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듯,
공생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막과 선인장!
어느 날 선인장은 바람에 실려, 사막을 떠났다.
이제, 더 이상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과
찌는듯한 한낮의 무더위와,
혹독한 추위의 밤은 없다
사막을 떠나면 못 살 줄 알았건만,
멀리 떠나와 조그만 화분 속에 심어져,
그러고도, 꽃을 피웠다.
선인장은 사막이 그리울까
사막은 선인장을 그리워할까
쓰고, 그리고, 만드는 디노의 성장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