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28-19:16
6일차 금요일 진리 위에 서신 예수님 (빌라도의 재판)① 종교적 위선과 정치적 타협 (요 18:28)
유대 지도자들은 무고한 예수님을 죽이려 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종교적으로 정결함을 유지하겠다며 이방인의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는 위선을 보였습니다. 빌라도 또한 예수님의 무죄를 알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군중의 압박 때문에 결국 불의한 판결을 내리고 맙니다. 우리는 눈앞의 이익이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진리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②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라 (요 18:36-37)
빌라도는 세상적인 권력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의 힘이나 군사력으로 유지되는 나라가 아님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주님은 오직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세상은 힘이 지배하는 것 같지만, 결국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와 진리뿐임을 주님은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③ 진리가 무엇이냐는 질문 앞에 (요 18:38)
빌라도는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진리가 무엇이냐"고 냉소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는 진리를 곁에 두고도 세상과 타협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의 수많은 가치관 속에서 "무엇이 진리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유일한 진리는 세상의 법정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기꺼이 정죄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① 무죄하신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는 장면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② 내 삶 속에서 신앙을 타협하게 만드는 세상의 유혹이나 압박은 무엇인가요?
③ "진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