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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블로그

빳빳한 흰 종이와 이면지

브런치에 글을 안쓴지 오래(?)되었다.

왜 안 썼는가..


글쎄?


그동안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하루하루를 끄적여 보았다.

https://m.blog.naver.com/alldaywdaddy


유튜브에도 영상도 편집해서 업로드도 해보았다.

https://youtube.com/@AlldayWithDaddy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기록해 보고

아이의 엄마에게 하루하루를 보고 하는 것보다는

이것이 쉬웠다.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대에추웅 적어도 되는데

브런치에는 글에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할까..


마치,

깨끗한 흰 종이 위에 뭘 적을 때는 고민을 하게 되지만

이면지에는 쉽게 적을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흰 종이도 여러 장이면 생각이 달라지는 법.

그동안 공백기에 모아둔 종이를 소진해 보자.


봐주는 이 없지만

그냥 내 생각을 남겨보는데 의미를 가져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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