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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커드 ARKERD Aug 16. 2023

현장에서 듣는 작업자의 울림,
브랜드가 된 근무복

Before & After Arkerd

"어차피 더러워지는 옷,
일할 때 입는 건데 아무거나 입으면 되지."


많은 분들께서 현장 작업복은 '회사에서만 입는 옷, 어차피 더러워지는 옷'이라고 인식합니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이 고정관념을 바꿔 내고자 아커드는 끊임없이 소통과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커드를 입고 일하는 분들의 생각은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을지, 3인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변화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드립니다.




[STORY 1]

인사 전문가 성유진님

성유진님은 인사팀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장분들을 지원하는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험요소가 적은 사무실이나 단체복으로 적용 가능한 워크웨어 라인업 SAHA.



'근무 시 브랜드를 입는 경험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제약 회사에서 근무했을 당시 근무복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작업복에 회사 로고만 넣어 만든 옷이었습니다. 활동성이 고려되지 않은 점이 많이 아쉬웠는데 아커드는 다양한 부분을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이 담겨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컬러나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도 일상복 그 이상의 느낌을 주어 회사에서만 입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출퇴근할 때도 입으시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회사의 소속감과 신뢰도가 높아진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실질적으로 노력하며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커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커드와 함께라면 더 안전한 작업장으로 사무실로 거듭날 것이라 믿습니다.




[STORY 2]

품질 전문가 박혜진님

박혜진님은 쌍둥이의 어머니로 15년간 품질기술팀의
여성 엔지니어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착용 가능한 전천후 필드 워크웨어 라인업인 CALIBER


'벌써 3번째 바뀐 근무복 과거와 현재 모두 경험해 본 바, 

아커드를 입음으로써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과거 근무복도 깔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택배회사로 오인받거나 회사 유니폼이라는 느낌이 강했죠. 평이한 사이즈로 몸에 잘 맞지 않고 작업 시에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커드를 입고 난 이후,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체형에 맞게 입을 수 있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소매 벨크로와 허리 스트링을 통해 작업 시뿐만 아니라 평상생활에도 조절하며 입을 수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됨을 느낍니다. 당사를 방문한 외부 손님께서 '작업복 같지 않다.'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제가 먼저 아커드 브랜드를 보여드리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커드 근무복의 가격을 알고 나서 많이 놀랐습니다. '나는 이렇게 비싼 옷을 입고 일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 그만큼 저희의 안전을 위해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통 비싸거나 새 옷을 입으면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것처럼 아커드를 입고 근무하면 더 안전하게 작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생각이 변화되고 또 행동도 변화된다면 아커드가 추구하는 안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STORY 3]

현장 메카닉 전문가 김성철님

김성철님은 집진기, 양수장, 각 공장 외곽을 담당하는 

제강 기계 공무 소속의 전문가입니다.

착용 가능한 오피스 워크웨어

다양한 공구를 활용하는 작업에도 유용한 CALIBER


'98년 26살 사회 초년생이었던 당시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하여

인생의 절반을 보내고 있는 김성철입니다.'


우리 때와 비교하자면 많은 변화가 있어 모두 나열을 할 수는 없지만 안전에 관한 의식이 과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현재에는 설비 구축도 많이 됐고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공구와 장비가 잘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 의식이 많이 고취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변한 건 작업복이네요. 처음 아커드를 받았을 때 작업복의 컬러나 핏 등 다방면에서 작업복 같지 않은 세련됨에 놀랐었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현장 내에서 다양한 공구들을 소지하며 다녀야 하는데 소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많아 만족했습니다.

수 십 년의 시간 동안 아무런 기능이 없던 작업복을 아무렇게나 입고 다닌 것 같습니다. 아커드가 시작되면서 모든 작업자들이 작업복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대충 입지도 않으며 아무렇게나 쓰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 스스로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지 바꿔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이제 작업자들도 근무복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네요. 안전을 위해 한마디를 덧붙이면 항상 한번 더 확인하고 바빠도 천천히 돌아가라는 말처럼 늘 하던 일도 두 번 세 번 점검하면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전한 옷으로 입어야죠.
일할 때 입는 건데 가장 좋은 것으로."


랜드가 추구하는 이념은 사용자가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할 때 완성됩니다. 아커드는 모든 작업자의 안전을 토대로 브랜드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작업자들이 저희의 행보에 동의할 수 있는 날까지 아커드는 더 안전한 근무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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