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기분 조까따.
일도 힘들고, 집구하기도 힘들고 그냥 개짜증나고 집에서 쉬면서 먹고만 싶다. 요리하기도 귀찮고. 이런 나날이 계속된다. 그냥 마구 짜증나고 다 짜증나고 열받고 서럽고 우울하다.
시바 집 임대하겠다고 하고 공고 다시 올리는 집주인 새끼는 뭐야. 집을 임대하겠다는 거야 뭐야.
시바 안그래도 힘들게 일하는데 일 더하라고 압력넣는 사장새끼는 뭐야. 시바 직원을 제발로 내쫓겠다는거야 뭐야.
체류증은 신청한지가 언젠대 시바 나오지도 않고, 직접 경시청에 찾아가도 시바 다른대로 가라고 하고. 시바 존나 짜증나고 기분 조까따 내일도 출근이라니 시바 누가 아침 8시 45분부터 스타트업을 하냐고 시바. 나도 내 회사 차려서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하고 싶다 씨바. 밥 해먹기도 귀찮고 밥 먹기도 귀찮고 이사하기도 귀찮고 집주인들한테 연락 돌리기도 귀찮다. 시바 이것이 사는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