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시로 다가온 당신
코끝에 맺힌 공기는
산책길 발을 멈춘다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청춘, 그 시절 뭐가 그리 힘들고,
서러워 눈물짓고, 뭐가 그리 즐겁고
설레어 웃음짓고
이제, 지천명에 이르러
멈춘 발길을 사색하고
가야할 길을 바라본다
한 걸음, 다시 걷는다
가볍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가끔은 다시 발길을 사색한다
나 자신에게 치유로서의 글을 쓰고, 당신에게도 작은 위로가 혹은 힘이 되는 읊조림이 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나누고 싶고, 소개해주고 싶고, 함께 웃고 싶은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