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잘 쉬기 위해 무엇을 구매했나요?
팀 온틈의 휴식 소비 이야기
"잘 쉬기 위해 소비한 적 있나요?"
#꽃 #이벤트 #선물 #만족
저는 꽃다발을 사 봤습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한테 작은 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좋아해요.
여러 선물 목록 중 하나로 꽃이 있었어요. 한 송이나 작은 다발로 주면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고,
활짝 핀 꽃을 보면 친구 왈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주는 꽃’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돌이켜보면 정작 제 자신을 위해 꽃집에 들러본 적은 없더라고요?
문득 생각이 끼친 날, 퇴근길 지하철 역사에 있는 꽃집에 들렸어요.
그러고 나선 급하게 다이소에서 산 맥주잔에 꽃다발을 옮기고, 테이블 위에 올려뒀답니다.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꽃 하나만으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새벽에 열리는 양재 꽃 시장에 가볼까봐요.ㅎㅎ
#웹툰 #쿠키 #스트레스해소 #편안
저는 휴식을 위해 소비한 적이 조금 많은데요, 마사지 기계부터 책, 영화, 옷 등 다양하게 구매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꾸준히 구매하고 좋아하는 것이 네이버 ‘쿠키’인데요. 제가 워낙 만화를 좋아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꼭 웹툰을 보고 자요. 웹툰이 저에겐 최소 단위의 휴식이 되어버렸거든요 ㅎㅎ
예전엔 웹툰을 끊어볼까도 했는데 이젠 웹툰을 안 보면 다음 날 스트레스가 쌓인 채로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웹툰의 예쁜 그림체와 간질간질한 내용을 보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하기도 하고,
무서운 것을 보면 핸드폰을 던지며 소리 지르기도 하고, 슬픈 내용을 보면 같이 울기도 한답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비록 제 통장은 텅장이 되어가지만요,,,ㅎ)
사실 제가 좋아하는 웹툰도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너무 tmi라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혹시 웹툰을 안 보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새로운 휴식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수영복 #물놀이 #편안 #휴식완성
잘 쉬기 위해 조금 의아하게 들릴 수 있지만.. 수영복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물놀이 일정이 많았는데요,
물놀이할 때도 예쁨과 편함을 놓칠 수 없어 수영복을 구매했어요.
놀 때 불편한 옷을 입으면 자꾸 신경 쓰여서 마음이 편안하지가 않거든요.
소중한 시간에 완전히 집중할 수가 없고 다 놀고 나서도 조금의 아쉬움이 남게 되더라고요..
아쉬움 없이 놀아야 저는 '잘 놀고~ 잘 쉬었다'가 완성됩니다 ㅎㅎ
앞으로도 저의 휴식 같은 일상을 잘 즐기고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들을 더 모아보려고 합니다!
'휴식을 위해 정말 다양한 소비를 하는구나'라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다른 팀원들의 소비를 보며 새로운 휴식법도 알게 되고 저도 한 번 도전해 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여러분은 휴식을 위해 무엇을 구매하나요? 여러분의 휴식 소비도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