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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T에디터 Jun 08. 2023

인스타 링크 업데이트, 페르소나

[트렌드 레터 06]

TONENM_LETTER_06



안녕하세요. 트렌드 레터를 진행하는 톤앤매너의 에디터입니다.


요즘 들어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세상의 모든 예비 마케터, 에디터들을 위해 매주 트렌드 한 소식과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의 모든 정보를 다루는 트렌드 레터를요.


바로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레터 미리 보기


01. 트렌드 이야기: 인스타 링크추가

02. 마케터 이야기: 페르소나 마케팅



*2023. 4. 22. '톤앤매너 네이버 블로그'에 1차로 게시한 글입니다.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는 다른 내용일 수 있습니다.

*연재하는 공간을 옮기며 직전의 글부터 업로드 하는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링크에 여러개 등록이 가능하대!

메타(Meta)의 소셜 네트워크 인스타그램이 사용자들의 프로필 바이오에 하나 이상의 링크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면, 프로필 편집 기능의 링크 추가에 변경이 생겼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링크 추가 기능은 사용자의 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해요. 19일 모바일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올라온 내용이었답니다. 이제부터는 최대 5개의 외부 링크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링크를 안내하고 싶으셨다면 활용해보세요.


그럼 기존은 어떤 형식으로 이용했을까?

기존에는 제 3의 서비스인, 링크 트리, 인포크, 리틀리처럼 링크를 정리해주는 시스템을 활용했어요. 물론, 이 기능이 불편함이 많았던 것은 아니예요. 오히려 포트폴리오처럼 링크를 정리해주고 링크마다 설명을 정리할 수 있어서 편리한 점도 있어요. 나를 소개하거나, 기업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나 판매 사이트를 연결, 또 후원 기능까지 있는 사이트도 있어서 아직도 유용합니다. 

출처: 왼)톤앤매너 인포크, 중)시골쥐 리틀리, 오) 미스터 피피티 리틀리

물론, 인스타그램에서 공식적으로 링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있지만, 제 3의 서비스의 기능이 단순히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커스텀을 통해 색상, 사진, 설명을 바꿔가며 하나의 사이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꾸준한 사용자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3의 서비스가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마케터로 일한다면, 꼭 알아야 할 페르소나

여러분은 페르소나를 아시나요?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한 뜻을 모르시고 계시진 않은가요? 페르소나의 유래 먼저 살펴보자면, 고대 그리스에서 가면극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페르소나라고 했다고 해요. 그리고 페르소나는 현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리학 용어로도 활용하고, 마케팅 용어로도 활용하고있어요. 


우리는 마케터 용어, 페르소나를 살펴 볼게요. 예를 들면 하나의 기업이 A제품 마케팅을 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A제품을 살 것 같고, 관심을 가질만한 타겟이 누굴까?하고 고민할 거예요. 그 때, 관심을 가질 것 같은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두게 됩니다. 가상의 인물이 바로 페르소나입니다. 그러면 페르소나는 꼭 타겟 페르소나 뿐인 것은 아닙니다. 채널 페르소나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빙그레'인스타그램에 나오는 왕자 역할, 그리고 매번 보여지는 만화체의 왕자 얼굴, 말투까지 이 모든 것이 설정해둔 채널의 페르소나입니다. 타겟 페르소나 그리고 채널 페르소나를 만들면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될까요?

출처: 빙그레 인스타그램

바로, 소통입니다. 타겟의 페르소나를 설정해두면 타겟의 니즈를 분석하게 되고, 니즈와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 타겟의 페르소나는 그냥 상상하는대로 적는 것만은 아니에요. 기준이 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와 상품을 세밀히 분석해야 하며, 타겟이 될 대중들은 현재 어떤 관심사가 있는지도 분석을 해야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분석 후 만들어야 합니다. 페르소나를 잘 만들어둔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니즈를 이해하는 소통을 할 수 있고, 가상이 아닌 실제 타겟은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나아가 브랜드의 호감도 높아지게 됩니다.


채널의 페르소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채널의 경우는 브랜딩을 위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딩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상품을 사야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빙그레의 경우를 보면 만화 그림체와 빙그레 나라, 왕위를 승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왕자 페르소나로 만들었습니다. 사진 뿐만 아니라 대화체까지 페르소나를 적용하였고요. 대중들의 처음의 반응은 "빙그레 인스타 맞나?", "해킹인가?" 의 반응이 다수였는데, 점점 인스타 댓글과 본문을 통해 소통을 하고 대중역시 새로운 채널 페르소나의 컨셉을 즐기며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젠 하나의 인스타툰처럼 첫 등장 게시물부터 "정주행 시작" 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빙그레 슈퍼를 운영한다는 스토리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스토리텔링, 컨셉, 그림체와 대화체 모두 페르소나를 통해 나온 것 이고요.


오늘의 예시와 설명을 통해 페르소나를 잘 활용한다면, 타겟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인지도와 이미지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꼭 알아두시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좋은 예시를 발견한다면 꼭 하단의 링크로 트렌드 레터에게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앞으로도 트렌드 한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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