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사랑의 시작

by 김용희

당신의 새끼손가락은 말랑하고 따듯했다.

당신은 나에게 세심한 성격이라 말했다.

당신도 나만큼 섬세한 사람일까

우리 둘은 닮았을 까


나는 당신이 궁금하고

당신도 내가 궁금하다.

우리 둘은 언제쯤 마주하고

언제쯤 사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