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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너의 사랑은
지긋지긋하리만큼
내 눈에 박혀서
지독한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눈가를 비비면 비빌수록
그리움은 커지고
미칠 것 가려움 때문인지
내 마음은 점점 더 부어오르고
그리우면 그리울수록
지우지도 없애지도 못하는
지독히 간질간질하게
내 심장에 박힌 너라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