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방송 다큐 '깊이 읽기'편 인터뷰 촬영을 마치고
늘 드디어 인생 첫 정규방송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뚜렷한 경력도 대단한 이력도 없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인 내가 EBS 다큐 방송 인터뷰를 제안받았다. 이미 지난 9월 말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인터뷰를 했었기에 그걸로 끝인 줄 알았다. 당시에는 방송 일정을 묻는 내게 담당 PD님은 "아직 미정입니다. 추후 방송 일정 잡히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했었기에, 그냥 독서 행사 관련 사진 추출 작업에 동원됐다 생각하고 좀 씁쓸했다.
그러던 지난 11월 7일 다시 연락이 왔다. "주○○ 선생님, 맞으시죠? EBS 작가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가 이제 지난번 촬영했었던 독서 관련 다큐 방송 날짜가 잡혀서요. 혹시 단독 인터뷰 촬영차 연락드렸습니다."라고 운을 뗀 EBS 방송작가의 전화. 이번에는 단독 인터뷰라고 했으니 설마 그냥 또 방송 안 나가는 촬영은 아니겠거니 생각하며, 이야기를 마저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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