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인상 깊지만 ost가 더 인상 깊었던 영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솟아난다.
엄마에게 버림받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같이
한 없이 외롭고 쓸쓸한.....
그래서 난 니체를 따르기로 했다. 함께해도 외롭고 언제 떠날지 몰라 집착한다면
김종원 [마지막 질문] 중에서
니체의 삶도 돌아보면 고독의 연속이었다.
타인을 따라 평균이 되는 삶 속에서 만족을 느끼던 사람은 그 안에서만 행복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혼자 떠나거나 남을 수 있는 사람은 고독을 견딜 용기를 통해 자신과 만난 뜨거운 행복의 순간을 누릴 수 있다.
고독을 견딜 수 있다면 성장과 더불어 가치 있는 인생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에게 정말 절실하다면 철저히 혼자가 되는 일상을 선택하라.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하라.
나는 왜 존재하는가?
혼자를 견디기 힘들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 담았다가 꺼내 읽어라.
무리를 지은 곳에는 내가 없다.
https://youtu.be/BkfYfrmCb9s?si=SX_SM4dfYVBZVE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