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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Jul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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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려봤기에     

밥 한 끼의 따뜻함을 베푼다


피를 토해봤기에

거친 기침에 손수건을 내민다


사랑을 잃어봤기에

상실 눈물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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