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지 모른다. 나의 패션 이야기

26년이 다가왔다.

by fafilife

25년 한해는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간 거 같다.


패션위크에 참가를 해서 스냅사진도 찍었다. 2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고 스냅사진을 찍었는데

여전히 스냅사진은 어색하다. 그래도 재밌다. 살아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날씨가 춥다보니 실내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주말 양일간 참여를 했었다.

일하는 곳에서는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치 않고 , 패션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


패션위크에서는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인스타 교환을 해서 결과를 받고 날씨가 추워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본다.


돈으로써 절대 느껴보지 못하는 감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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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팝업스토어 그리고 일본 디자이너를 만나다.


성수 팝업스토어를 갔었다. 평일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 일본 디자이너들이 직접 한국에 와서 팝업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날씨가 많이 더웠던 날이였지만 그래도 일본어 공부를 조금 하고 있다보니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청바지는 오카야마에서 생산을 하다보니 , 오카야마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 , 브랜드의 탄생 등등 이야기를 듣다보니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경험 , 지식을 얻어가는 거 같아 나에겐 너무 유익했다.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늘 들었다. 앞으로 바뀌지 않을 거 같은 두려움과 좌절감

팝업스토어를 다녀오면서 허비된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 나에겐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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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kfc 그리고 호킨스 야구잠바를 구매하다. 그리고 구매한 이유


신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했었다.인스타에서 보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방문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롱슬리브를 사고 싶었지만

호킨스 야구잠바를 살까 말까에 고민이 많았다. 일단 야구잠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기장이 너무 핏한감이 있는거 같고

야구잠바 , 코치자켓은 과거에 주목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기묘한 이야기 팬이라면 80년대 스타일을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 조금 더 나에겐 의미가 있었다.


kfc 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있으니 더더욱 고민이 없었다. 그리고 직원분들께서 입으신 스타일을 보고 멋있다고 느끼기도 했고

야구잠바나 코치자켓은 특유의 소속감이 들기 때문에 더더욱 구매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드블랙 두톤 컬러이다보니 색감이 굉장히 강했다. 색감있는 옷을 입는 편은 아니다보니 그래도 이뻐서 만족감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나간 제품이지만 그래도 호킨스 굿즈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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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에는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돌이키보면 재미있었던 한 해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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