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2023.01.23

by 고주

점심을 먹고

하품을 늘어지게 하다

썩은 나무처럼 쓰러져

한숨 거나하게 때렸건만


줄창 물을 찾느라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금주 3일째

막걸리가 들어가지 않으니

수분이 부족한 갑이여


그래도 조금 더 참아봐야 혀

더 오래오래

맛있게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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