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며
2022.04.20
by
고주
Aug 8. 2023
꿈을 꾸며
노란 송홧가루
곧추세운 꽃대에서
몸을 말리고 있고
민들레 홀씨
부풀린 솜뭉치에 업혀
눈을 꼭 감고 있다
바람이
따순 바람이 불어
멀리멀리 장가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산 넘어
가보지 못한 그곳이
여기보다 좋을 거라
꿈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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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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