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2022.09.11
by
고주
Aug 18. 2023
추석이 간다
배가 등에 붙어
고픈 하루를 힘겹게
건너고 있다
내 폼은 온다
쓸개까지 뽑아 올리던 센
기침을 털고
끓던 체온 밟고
가을 독사 고개 쳐들 듯
꼿꼿하게 오고 있다
그 방
그 식탁
그 TV
그대로였다
참 심심하다
고로 내가 거의 다 왔다
keyword
체온
기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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