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책 마무리를 하는 중에 놀라운 기사를 접해서 공유하고자 브런치에 잠시 들렀습니다. BBC에 따르면,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여론 왜곡을 했다네요.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기사긴 한데, 영어 힘드신 분은 번역기 켜고 한 번 읽어보세요.
아래는 관련해서 제가 책에 적은 요약문입니다.
SNS 플랫폼을 운영하는 세계적 기업 메타(Meta)도 여론을 왜곡한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BBC』의 조사에 따르면, 전쟁 발발 후 1년 동안 페이스북에서 팔레스타인 언론 기관의 참여도(engagement)는 전년도 대비 20% 수준으로 급감한 반면, 이스라엘 언론 기관의 참여도는 40% 증가했습니다.
또한, 메타가 운영하는 또 다른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는 전쟁 직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코드 수정이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 <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가자지구 전쟁의 진실>에서 발췌
페북과 인스타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 좀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해서 브런치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여담으로 책은...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해서 인쇄소에 넘길 수 있을 듯한데, 판매는 신년부터 시작될 듯합니다.
아울러..지금 휴전 협상에 물이 올랐는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철수 없이 서안지구처럼 직접 통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잠시 숨 돌리는 이상의 의미는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휴전이 잠시라도 돼서 사람들의 고통이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책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