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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결 Sep 14. 2023

점심시간

230914 점심시간, 퇴근길에는 비가 멈춤

계속 비가 온다.

오늘은 이동하는 시간에 비가 잠깐씩 그쳤다.

참 기분이 좋다.

더위도 한결 가셨고 비가 그치면 이제 가을이겠다.


요즘 자존감 쌓기를 실행하고 있다.

작은 결정부터 내가 스스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누군가에게 내 미래를 맡겼던 시간 동안

나는 나를 잊고 살았다.


잊은 건지 잃은 건지 그런 건 중요치 않다.


나를 챙겨야겠다.


점심 메뉴 정하기!


나는 오늘 내 점심을 부찌로 정했다!

부. 대. 찌. 개


조금 웃기지만 나를 챙기기 위해

나는 점심 메뉴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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