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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THL 창작 시(詩) #215 by The Happy Letter
무심히
동전 앞면만 쳐다보다가
동전 뒷면을 잊고 말았다
물끄러미
물에 비친 하늘만 바라보다가
머리 위 하늘을 잊고 말았다
김서린 뿌연 거울 속
눈코입만 찾아보다가
마음속 갈망(渴望)을 잊고 말았다
by The Happy Letter
갈망(渴望) : 간절하고 애타게 바람.(다음 [어학사전])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