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난 이, 저 멀리
고요한 밤하늘 아래
별빛은 무수히 반짝이고
그 발걸음은 쉼 없이 나아간다.
고된 길 위에 서서
바람은 그의 친구요,
낯선 풍경은 그의 길잡이.
때로는 멀고 험해도,
희미한 꿈을 안고 걷는다.
눈부신 해가 떠오를 때까지
그는 멈추지 않으리.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그 길 끝에 서면 알게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