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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을말하다 Jun 25. 2024

화사하고 아름다운 일본 추천 여행지

꽃내음 가득한 일본 꽃 명소

후지 시바자쿠라 꽃 축제 / 사진=japantoday


봄철이 되면서 벚꽃의 나라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봄 여행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가봤을 흔한 여행지보다,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일본 봄꽃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별하고 색다른 일본 봄 여행 속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1. 이나베시 바이린 공원

이나베시 바이린 공원 매화꽃 풍경 / 사진=surplus1112


◆ いなべ市梅林公園

◆ 일본511-0501 Mie, Inabe, 藤原町鼎717

◆ 매일 AM 09:00 - PM 16:00

◆ 100종류 매화꽃·4,500그루의 매화나무


이나베시 바이린 공원은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나베시 농업공원으로도 불리는 공원에는 4500여 그루의 매화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입구부터 끝까지 매화 파도가 물결치는 비경을 볼 수 있습니다.


100 종류의 다채로운 매화꽃이 피어나 알록달록한 매화 군락지 속에서 화려한 작품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이나베시 바이린 공원에서 매화 축제가 열리고 4월~5월에는 모란, 6월 하순에는 매실 따기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아치빌리지

아치빌리지 복숭아꽃 풍경 / 사진=tokyoweekender


◆ 阿智村

◆ 봄에 복숭아꽃으로 뒤덮이는 아치빌리지

◆ 4월 초~5월 초 1만 그루 복숭아나무

◆ 복숭아꽃 드라이브 명소

◆ 아치빌리지 홈페이지 https://www.japan.travel/ko/spot/2050/


아치빌리지는 히루가미 온천이 있는 도시로 일본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복숭아꽃을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별과 자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산악 경관에 둘러싸여 있어 온천, 별구경, 꽃구경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알프스 풍 이국적인 풍경의 아치빌리지는 일본의 산 풍광을 볼 수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청정 자연과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닝 파머스 마켓에서 나가노현 특산물로 만든 지역 별미를 맛보고, 봄꽃 구경과 온천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 풍경 / 사진=kyuhoshi


◆ Fuji Shiba-sakura Festival Observation Deck

◆ Motosu, Fujikawaguchiko, Minamitsuru District, Yamanashi 401-0337 일본

◆ 후지산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 개최

◆ 4월 중순~5월 말 사이 꽃잔디 만개


후지산에서는 매년 4월부터 5월에 걸쳐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가 열립니다. 약 80만 그루의 시바자쿠라(잔디처럼 피는 일본벚꽃)가 만개하는 환상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노점,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운영됩니다. 축제 기간 한정으로 후지급행 가와구치코역에서 전용 셔틀버스가 운영(약 30분)됩니다.


4. 마이시마 해변산책로

마이시마 해변산책로 풍경 / 사진=idea-teacher


◆ 舞洲シーサイドプロムナード

◆ 2 Chome-3-114 Hokkoryokuchi, Konohana Ward, Osaka, 554-0042 일본

◆ 매년 4월 초~5월 초 100만 송이 네모필라 만개

◆ 2024년 4월 6일부터~5월 6일까지 <네모필라 축제> 개최


마이시마 해변 산책로는 4월~5월 몽환적인 푸른 꽃 네모필라 축제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네모필라는 세계 전역에서도 쉽게 볼 수 없어 봄에 오사카 여행을 떠날 시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명소입니다.


올해 개최되는 <네모필라 페스티벌 2024>는 아카시 해협 대교가 펼쳐지는 드넓은 부지 전체에 흐드러지게 핀 네모필라를 구경할 수 있고 4월부터 만개해 신비로운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네모필라와 벚꽃, 튤립의 콜라보를 볼 수 있습니다.


5. 요코하마마치

요코하마마치 유채꽃밭 결혼식 / 사진=hinata-bijin


◆  浜町

◆ 일본 최대 규모 유채꽃 명소

◆ 5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 만개

◆ 5월 중순부터 매주 주말 <유채꽃 축제> 진행

◆ 홈페이지 https://aomori-tourism.com/kr/spot/detail_164.html


요코하마마치는 매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에 <유채꽃 페스티벌 in 요코하마>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일본 최대 유채꽃 생산 면적을 자랑하고 5월 초부터 노란 카펫이 전체에 깔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마라톤 대회, 헬리콥터 유람 비행, 유채꽃 미로, 모델 촬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이 지루할 새 없이 열립니다. 아오모리현 특산품을 사용한 요리를 <트래플 플라자 선샤인>에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특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는 소도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꽃구경, 맛있는 먹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일본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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