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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비아빠 Dec 29. 2023

나는 어찌해야 하는가?

옳고 그름의 길을 잃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원인(백신)을 모른 채 세상을 떠나고 있다. 접종 한 지 2년이 지났기에 백신이 원인이라 생각지 못하고 질병청은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다. 국가는 백신 접종 이후부터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고 정부 기관은 인구 감소의 이유를 출산율로 시선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질병청이 백신부작용으로 인정한 심장질환•뇌질환자가 급증했고, 청소년 심장질환•뇌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너무나 급격히 증가한 암통계는 내놓지 않고 있고 대사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폭증했다. 질병청은 그 원인으로 코로나 이후 생활습관 변화라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라 말한다. 


 매일 매시간 구급차가 시도 때도 없이 사이렌을 울리고 언론과 방송에는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구했다는 기사와 어리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장기를 기증해 몇 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미담 기사들이 넘쳐 난다. 어리고 젊은 사람들이나 갑자기 쓰러진 사람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그런 일을 겪게 됐는지는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mRNA 백신의 위험성을 담은 논문들이 해외에서 쏟아지듯 나오고 있지만, 그런 연구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몇몇 어용 의사들은 그 내용을 이해하기라도 하는 듯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고, 백신부작용과 관련하여 학회의 자문을 받았다는 질병청에 자문 내용을 공개하라 하니 내용을 공개하면 학회가 자유로운 의견을 내놓지 못한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10대 청소년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갑자기 심장병과 뇌질환에 걸려 쓰러지고 혈액암, 골수암이 갑자기 발병해 병원을 오가고 가장 건강할 나이인 20~30대 젊은이들이 각종 질병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고, 40~50대가 쓰러지면 그런가 보다 하며, 노인들이 쓰러지면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식약처에 백신 허가를 취소하라 하면, 백신 허가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앵무새 답변만 되돌아오고, 질병청에 백신부작용을 이야기하면 백신 성분도 모르는 학회에 물어봤고 해외에서도 인정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한다. 제약사가 내놓은 1,291가지 부작용에 대해선 이상사례 일뿐이라며 흘리고, 화이자 내부문서는 공식문서가 아니라 답변하고, 계약 전 수천 명이 사망했고 수만건의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국민에게 접종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무접종은 없다며 백신패스, 거리두기 시행으로 강제 접종 하였다.  


 이 심각한 사태를 언론•방송이 외면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 소셜에서도 알릴 방법이 막혀 있다. 길거리에서 아무리 외쳐본들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백신부작용 피해를 알릴 원동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집회에 참여해 알리던 사람들 마저 하나둘 떠나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백신반대는 하지 않고 피해보상만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인과성 인정범위를 줄여 당장 급한 사람부터 피해보상받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 소외되는 특별법은 안된다는 의견을 내면 말이 안 통하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심지어 당신은 유가족이기에 더 잃을 게 없지 않냐며, 지금 당장 병원비가 급한 사람을 위해 나서지 않음을 비난받기도 한다.


 필자는 진상을 규명하고 백신의 실체를 파헤쳐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법안을 마련해 피해자 모두가 위로받고 보상과 배상을 받아야 하는 싸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것이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이라 말한다. 그중에는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도 있고 피해자인 사람들도 있다. 


 이 싸움은 원칙이 없는 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시민운동이 지향해야 할 것은 누구에게나 혜택이 주어질 수 있고, 시민운동의 결과가 한쪽으로 쏠려서는 안 되며 보편타당한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이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니 필자의 좁은 소견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나의 생각이 이기적이라면 내가 지향하는 시민운동 또한 이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뜻이다.


 일부에서 싸움을 이끌고 있는 필자가 이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나는 어찌해야 하는가? 더 이상의 싸움은 남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이제 그만 내려놓아야 하는가? 내가 계속 고집을 부릴수록 그 피해가 가중된다면 나의 죄를 어찌 갚을 수 있을까? 정의, 공정, 상식을 위한 싸움이 아닌 부정, 부패, 인면수심과의 싸움이라는 나의 생각은 점점 길을 잃어갈 것이다. 


 어찌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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