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밥, 첫번째 손님 '에어랩스'
초록빛 식물로 가득 찬 사무실을 상상해 보셨나요?
최근 아마존·애플·구글 등 세계적 IT 기업들은 숲속의 사무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푸른빛 에너지는 업무효율을 높여줍니다
사전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에어랩스 사무실은 산소가 가득했습니다. 카페인지, 농장인지 헷갈릴 정도로 화분이 가득한 공간, 에어랩스를 소개합니다!
에어랩스는 가정, 사무실에서 애완용으로도, 기능성으로도 키울 수 있는 화분과 식물들을 판매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주고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여주며, 실내에 가득해진 산소는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심리적으로 평온함을 가져다주며, 업무효율을 높여주기에, 업무 능력이 1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어랩스는 더 좋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화분을 분양하고, 필요할 경우 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 화분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IOT를 활용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농장에서 식물을 기르고, 밤에는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작업을 하며, 손수 사이트와 앱을 만들어가고 있는 스토리를 들려주시며, 마음껏 고기를 먹고싶다며 스밥을 신청해주셨다고 합니다.근무시간은 정해져있지만… 하루 기본 12시간씩 일을하고 있으며, 사무실 바로 앞에 삼겹살 집이 있지만, 방문 못한지 오래라고 합니다. 입맛에 맞지 않다며… 하지만 스밥에 신청해주실때는 ‘고기’라고 적어주셨습니다.
두분은 공동창업자 이신데, 곧 결혼할 사이라고 합니다. 서종훈 대표(오른쪽)님은 스타트업을 이전에도 경험하셨다가, 아내 될 오승주 대표(왼쪽)을 스타트업의 세계로 초대하셨는데, 과정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기회가 적어, 스밥을 통해 달려온 시간을 잠시 잊은채, 무장도 해제하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격려를 받고자 스밥에 신청해주셨다고 합니다.
2019년 5월에 열리는 첫 밥상의 주인공은 식물 스타트업 에어랩스 입니다. 식물 스타트업 에어랩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