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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꿈 Dec 24. 2023

연결의 힘

책과 사람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과 '연결'되십시오.


다른 생각, 다른 경험을 한 사람들과 나를 연결시켜야


다른 차원의 삶으로 건너갈 수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세미나를 알게 됐고,


수강료가 꽤나 비쌌지만 돈을 열심히 모아서 수업을 들었어요.


과장을 좀 섞어 말하자면,


그 세미나는 마치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연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나보다 5단계쯤 고수인 사람들과 마주 보고 앉아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때 고급 단어가 막 떠오르고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잘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느낀 게 내 안에 숨은 재능을 밖으로 꺼내려면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돼야 한다는 걸...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느냐에 따라 내 안의 무수한 재능이 밖으로 꺼내진다고 합니다.



책에서 배운 것은 절반에 불과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만나고 배워서 비로소 나머지 절반이 채워진다고 합니다. 책에는 없는 살아 있는 배움은 사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연결되는 것에 게을러지지 마세요.


그 연결 속에 새로운 시작과 성공이 숨어 있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저자김미경출판21세기북스발매2020.03.25.







이 부분을 읽을 때 지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지금 나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지..


아이 키울 때는 아기 엄마와 그리고 아이 엄마가 언니, 친구, 동생이 된다.  어린이집, 학교정보, 학원정보를 나누고 가끔 아이들과 놀고 식사를 한다.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보다 아이, 시댁, 선생님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어떤 문제집, 학원 그런 거에 중점이 되어있다. 좀 더 나아가는 아이의 진로까지 생각을 한다. 이사를 자주 하다 보니 인연이 길게 가지 않았지만 가끔 연락을 하면 서로 반갑고 좋다.



코로나 걸려서 책을 보기 시작하였다. 그냥 책부터 보기 시작해서 자기 계발 세계도 알게 되었다. 무료 강의를 들었을 때 배움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맛보기식 강의라 깊이가 없다. 유료 강의는 비쌌지만 들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무료 강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 돈을 내고 한 유료 강의는 초집중해서 듣고 실행한다.



김승호 회장님 사장님을 위한 강의를 들으려면 사업 계획과 매출이 어느 정도 이상이 돼야 한다고 한다. 심사에 통과해야지 몇백을 주고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그때 알게 된 분이 그 강의를 신청했다고 해서  부러웠다. 2월이었으니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리고 그분은 다른 곤텐츠로 돈을 많이 버신 분이다. 그런데 오프라인 강의 때 그 자리에서 콘텐츠 강의에 대한 강의료를 즉적에서 입금하는 걸 보고 놀랬다. 10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한 시간 뒤는 1300입니다. 그러는데 난 그때 얼굴이 뜨겁고 그 자리에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다.  돈이 없다는 수치심보다  그런 강의였다면 오지 않았을 것 같다. 그분의 자부심과 열정, 능력은 높이 살 만하지만 그런 분위기는 싫다. 내가 그 콘텐츠 강의를 듣고 돈을 번다고 해도 ... 천천히 내가 쌓아서 돈을 벌고 싶었다. 돈이 없지만 내 능력으로 학고 싶었다. 시간이 걸릴지라도...



책 출간 이후부터 바빠졌다. 내가 만든 스케줄보다 만들어지는 스케줄이 신기했다.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가보고 싶었다. 부자 마녀님, 꿈꾸는 서 여사님, 진순희 작가님, 이은대작가님, 꽃보다 마흔님, 핑크팬더님, 청울림님, 김익한교수님, 김유라작가님, 정선용작각가님등등  뵙고 싶었다.  나보다 훨씬 멀리 가시고 있는 분을 보고 좋은 건 따라 하고 싶었다.  성공한 삶 속에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쉽게 얻어진 건 쉽게 없어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길 말고 어려운 길, 두려운 길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 인연이 되어서 연결이 된다. 꿈꾸는 서여사님은 3월에 뵙고 9월에 두 번 뵙고 10월에 한 번 뵈었다.  억지로 만들어진 인연이 아닌 하다 보니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신기한다. 처음 책을 접해서 알게 된 서미숙작가님이다. 작가님 덕에 이렇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렸다.


성공하고 싶으면 환경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도 바꾸라고 한다. 인연이 연결이 되어서 배움을 받고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 생각으로 멈추지 않고 문을 두드리면 연결이 된다. 끝까지 매달리면 어느순간 내가 바라는 분과 만날 수있다.  그리고 만남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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