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하면서 아들과 매일 성경 필사를 시작해서 감사합니다. 아들의 글씨체 교정을 위해 시작한 마음이었지만, 진리의 말씀을 읽고 쓰며 아이의 삶에 주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놀이터에 아들 딸과 아침 산책을 다닌 지 이틀째인데 아이들이 매일 나가겠다고 먼저 말해 주니 감사합니다.
모레 항암주사 맞는 날, 새벽부터 저녁까지 집을 비워야 하는데 엄마가 연차 조정을 해 주셔서 아이들 케어가 해결되었음을 감사합니다.
유익한 소모임, 선한 인연들 붙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새벽 기도에 부어주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애통하여 기도하니 마음이 가볍고 더 평안해 졌음을 고백합니다.
남편이 새 회사에서 회식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와 동행하여 주시고 새로운 인연들과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모든 시간이 주님 안에 있음을, 제가 주님 옷자락 꼭 붙들고 있음이 은혜입니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 주안에 있는 나에게 -
상단 사진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