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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Dec 31. 2023

감사일기_23.12.31 일요일

2023년을 따듯하고 기쁘게 마무리하니 감사합니다.

가족 중 누군가 아파야 했다면 그게 저여서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입니다. 

주님의 은혜로만 견뎠고 참았고 감당했음을, 기쁨의 눈물로 고백합니다.

세상 근심 걱정 없었던 봄, 암담했던 여름날을 지나, 어느 날은 눈물과 애통함으로 지나온 가을과 겨울. 

지금은 다시 새 봄을 설레며 기다리게 해 주시니 모든 것 은혜입니다.

주님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체험케 하시니 제가 그것을 나누고 전할 수 있도록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 그리고 우리 아이들. 저에게 가족의 울타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일정과 미래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로마서 8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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