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홍섭 May 30. 2024

미국 여행

나이숫자만큼돌아본 지구촌 나라들 36번째 나라

나이 숫자만큼 돌아본 지구촌 나라들 36. 미국

(97년 3월, 171, 179, 1912, 235)  

   

# 미국 서부 여행 (17년 1월)     

미국 여행은 미국 서부, 미국 동부, 하와이, 사이판 등을 다녀왔다. 아직 더 가보려는 곳으로는 알래스카, 플로리다, 로키산맥 등이 남아있다.      

고교 졸업 이후 몇몇 동창들과 고교 졸업 이후 각자 가정을 꾸린 후부터 부부 모임을 하고 있는데, 매월 회비를 10만 원씩 걷어서 일정 금액이 모이면 함께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 인도 뭄바이에 근무하고 있던 2012년에는 인도 북부의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자이푸르 등을 패키지로 1주일 동안 함께 여행하였고, 2017년에는 9일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지역으로 두 번째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2024년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틱 3국을 여행하였다.


특히 17년 1월 미국 서부 여행은 고교 동창 부부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여행하는 순간순간들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고, 여행 일정 내내 날씨마저 쾌청해서 그야말로 축복스런 여행을 하였다.

여태껏 다녀본 나라들의 출입국 사무소 근무자 중에서 가장 인상이 좋고 풋풋했다고 기억되는 샌프란시스코 입국사무소의 중년 직원이 왜 미국에 왔냐고 물어서 미국 서부를 여행하러 왔다고 하니까 우리가 도착하기 바로 전까지도 요세미티 공원에 폭설이 내려서 입장이 제한되었었다는 친절한 걱정과 코멘트까지 해 주었다.  

입국사무소 직원의 말대로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내린 눈으로 오히려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브라이스캐년 등은 더울 황홀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국 서부 여행의 여정은 ‘샌요라그로’로 마치 스페인어 발음하듯 외우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로스엔젤레스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패키지여행이라서 우리 모임 10명을 포함해서 39명이 함께 했는데 일행들도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차분하고 조용해서 좋았고, 전병수 현지 가이드의 노련한 진행과 폭넓은 설명들이 여행의 맛을 한층 돋궈 주었다.


여행 전 미서부 지역에 대해 공부하면서 예상은 했었지만 미국의 웅장한 자연경관과 드넓은 대륙의 광활한 스케일, 그리고 풍부한 천연자원과 기후조건의 혜택까지 세계 제일의 국가의 조건이 될 수있는 면모들을 짧은 여행 동안이지만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칠 때쯤의 특별한 느낌은 40년 지기의 고교 동창들이 부부 모임으로 함께 수학여행을 다니는 것처럼 순간순간이 행복하였고,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교육장 친구가 친히 각 가족 단위로 추억의 여행 앨범까지 만들어 주어서 더욱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다.


# 미국 서부 여행 일정     

제1일 (1월 14일 토요일)

•16:40pm 인천 출발,  

•10:00am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착 by OZ212 (10.5시간)

•중식

•샌프란시스코 시내 투어(트윈 픽스, 피셔맨 스워프, 금문교)

•샌프란시스코 베이 크루즈

•석식 후 샌프란시스코 근교 메리어트 호텔 1박     


 제2일 (1월 15일 일요일)

•호텔 조식 후 요세미티 공원 이동 by 버스 (3시간)

•요세미티 공원 (하프돔, 엘 캐피탄, 요세미티 폭포, 면사포 폭포)

•요세미티 공원 출발, 베이커스 필드 이동 by 버스 (3시간 30분)

•석식 후 쉐라톤 베이커스호텔 1박


 제3일 (1월 16일 월요일)

•호텔 조식 후 베이커스 필드 출발, 바스토우 도착

 by 버스 (2시간 10분)

•캘리코 은광촌 관광

•바스토우 출발, 라스베이가스 도착 by 버스 (2시간)

•중식

•라스베가스 시티 투어

.라스베가스 LE REVE 쇼

•석식 후 아리아 리죠트 호텔 1박


 제4일 (1월 17일 화요일)

•호텔 조식 후 라스베이가스 출발,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by 버스(5시간)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관광

•브라이스 캐년 출발, 자이언 캐년 도착

 by 버스 (1.5시간)

•자이언 캐년 관광

•자이언 캐년 출발, 라플린 도착

 by 버스 (3.5시간)

•석식, 아웃렛 쇼핑 후 아리아 리죠트 호텔 1박


제5일 (1월 18일 수요일)

•호텔 조식

•라플린 출발, 그랜드캐년 도착 by 버스 (3.5시간)

.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 그랜드캐년 브라이트 엔젤랏지, 매더뷰포인트 , 사우스림

•그랜드캐년 출발, 라플린 도착 by 버스 (3.5시간)

•하라스 라플린 호텔 석식 후 1박


제6일 (1월 19일 목요일)

• 호텔 조식

• 라스베이거스 출발, 로스엔젤레스 도착 by 버스 (4.5시간)

• 헐리우드 스타의거리, 명예의 거리, 돌비극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

•석식 후 에어텔 플라자 호텔 1박


제7일 (1월 20일 금요일)

•호텔 조식

•로스엔젤레스 출발, 솔벵 도착 by 버스 (2.5시간)

•덴마크 풍의 민속마을 솔벵 관광

•솔벵 출발, 몬트레이 도착 by 버스 (3.5시간)

•17마일 드라이브 코스

•페블비치 골프장

•산호세 이동

•석식 후 산호세 쉐라톤 호텔 1박

 제8일 (1월 21일 토요일)

•조식 후 공항 이동

•12:00pm 센프란시스코 출발


제9일 (1월 22일 일요일)

•16:00pm 인천 도착 by OZ 211 (13시간)        


  

# 미국 동부, 캐나다 동부 여행 (17년 9월)     


말레이지아를 시작으로 싱가폴, 대만, 두바이, 사우디, 그리고 현재의 인도까지 해외에서의 근무기간이 느덧 스무 해가 되어 가던 1997년 9월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 여행을 하였다.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서 단신으로 근무를 하다 보면, 고독한 삶에 일상이 피폐해지고, 회한이쌓이기 쉽상이지만, 3~4개월에 한 번씩 정기휴가로 떨어져 있던 가족과만나 함께 여행을다니다 보면 서로의 아쉬운 세월에대해 위안이 되곤 하였다.      

오히려 몇 해 남지 않은 삼성물산에서의 시간에 감사하면서 ‘다리 떨리기 전에, 가슴 떨리면 떠나자.’라는 말처럼 해외 근무중에 짬짬이 여행을 통해 타향에 대한 지식을 얻고, 고향에 대한 애착을 느끼며, 자신에 대한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하였다.      

97년 1월 정기 휴가 기간 동안에 고교 동창 부부들과 미서부를 여행하면서 미국 서부의 스케일에 반해서, 이번에 다시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지역으로 열흘간의 여행을 하였다.     

인도에서 한국까지 8시간을 가서 한국에서 아내와 만나 다시 뉴욕까지 14시간 반을 더 날아갔다.

패키지여행은 부부가 함께 가더라도 좌석이 붙어있지 않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천에서 뉴욕까지 왕복 비행기표를 따로 구입하고, 미국 현지에서 합류하는 식으로 여행비를 지불하였다.     

이번 미국 동부 & 캐나다 동부 패키지여행의 동행 팀 구성은 한국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패키지 여행자 35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지 유상영 가이드와 박승준 인솔자 그리고,

- 약간 naughty한 경상도  중년 부부 3쌍,

- 장기근속 포상휴가 여행으로 짐작되는 군산시

   남자 공무원 4명 과 여자 공무원 2명,

- 자상한 아빠와 조숙해 보이는 초딩 여학생과

  테니스 유망주 남자 중학생과 평범한 엄마 등 거제 4인 가족,

- 바쁘신 신랑들 따돌리고, 행복한 외유를 즐기고 있는

  울산의 아줌마들 4명,

- 점잖으시고, 지긋하신 연세에도 그룹 활동에 전혀 방해를

  안 하시고, 노년 여행의 비젼을 주시는 의정부 장로님 내외분,

- 스마트폰이 물에 젖어 여행 초반부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애태우셨던 마산의 노부부 내외분,

- 조용히 하니문을 즐기고 있는 의정부 신혼 부부,

- 우리 부부,

- 여행만큼이나 담배를 즐기는 경상도 아저씨 둘,

- 미국의 딸을 만날겸해서 여행온 익산의 두 선후배

  자영업 여사장님 두 분,

- 핸드폰 속 손자 사진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여행 내내 과묵하시지만, 솔로 그룹의 리더로

  무게감을 주신 중년 공무원 한 분,

- 솔로 그룹에서 가장 활동적이면서 몸 튼튼 건강미 넘치고,

  익살스런 훈남 평택 청년과

- 예쁘게 단장하고, 젊음을 발랄하게 뽐내는

  캐나다 어학연수 중인 여대생 이해진 학생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지 가이드 경험이 풍부한 유상영가이드의 탁월한 가이드와 운영으로 더욱 행복한 추억여행으로 남게 되었다.      


#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 주요 일정     

뭄바이 ~ 인천 8시간, 인천 ~ 뉴욕 14.5간,

시차는 인도와 한국 3.5시간,

한국과 미동부 13시간,

22시간 비행, 9.5시간의 시차..  

   

제1일9월6일(수)

10:00am 인천출발, 11:00am 뉴욕 도착

(by KE081, 14.5시간)

뉴욕 JFK도착 후 입국 신고 및 세관검사,

모두투어 본사 박승준팀장 인솔,

뉴욕 유상영 가이드 (+1-347-992-1160)

브룩필드, DUMBO, 자유의 여신상 페리 유람선 투어,

차창 : 맨허튼 브리지,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브리지,

뉴욕 차이나타운,  UN본부

호텔: Crown plaza Princeton 숙박     















제2일9월7일(목)

조식 후 프린스톤 출발, 필라델피아 도착,

독립기념관, 자유의종

차창: 필라델피아 시청, 펜스랜딩

중식 후 워싱턴 DC로 이동,

국회의사당, 백악관, 자연사박물관, 제퍼슨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링컨기념관,

차창: 연방기관, 워싱턴 기념탑, 스미소니언 박물관, 조폐국

호텔: Crown plaza Princeton 숙박     


제3일9월8일(금)

06:00am 조식,

06:30 : 프린스톤 크라운플라자 호텔출발,

게티스버그, 애팔라치아 산맥, 서스퀘하나 강을 따라

북으로 육로 이동 (육로 이동8시간)

이동 중 중식당 뷔페 중식,

90번 도로를 타고 15:30pm 뉴욕주 최북단 버팔로 근교

나이아가라 강 제트보트 선착장 도착

16:00pm~17:00pm :

나이아가라 폭포 하류 제트보트 투어,

나이아가라 브리지로 미국 & 캐나다 국경 이민국 통과,

18:00pm ~ 18:45pm : 아이맥스 나이아가라 관람,

18:50pm ~ 19:30pm : 스카이론 타워 나이아가라 폭포 관람

나이아가라 폭포 한식당 감자탕 석식

호텔: Quality Inn&Suits Niagara 숙박     


제4일9월9일(토)

06:30am 조식

06:50am ~ 07:50am :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산책

오전: 나이아가라 폭포 지하 동굴(FURY),

나이아가라 폭포 크루즈,

나이아가라 타운 내 한식당 중식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 투어

아담 백경 수력발전소, 퀸 빅토리아 파크, 꽃시계,

리빙워터 웨이사이드 채플

나이아가라 출발,

온타리오 호반 도로를 타고 토론토 도착( 2시간)

토론토 한인타운 한식당 석식

토론토 구 시청사& 신 시청사,

토론토CN 타워 전망대 관람 후 호텔로 이동,

호텔: Holiday Inn Express Oshawa 숙박     


제5일9월10일(일)

조식 후 나이아가라 출발,

11:00 am 킹스톤 도착(3시간30분)

킹스톤 천섬 유람선 관광(1시간)

중식 후 캐나다 수도 오타와로 이동 (2시간30분)

오타와 시내 투어:  국회의사당, 리도 운하,

바이워드 재래시장, 총독 관저, 오타와 강변, 대사관 길,

수상관저 경유 오타와 출발, 몬트리올 이동 (2시간30분)

몬트리올 성 요셉성당, 구 시청사

캐네디안 랍스터with white wine 석식

호텔: St. Martin Montreal Laval Hotel 숙박     


제6일9월11일(일)

조식 후 몬트리올 출발,

몽 모렌시 폭포: 케이블카 이용 폭포 상부로 이동,

폭포와 멀리 보이는 세인트 로렌스강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이용 하산..

퀴벡 스테이크로 중식 후 퀘벡 시티로 이동..

400년 프랑스 식민지 문화유산이 남아져 있는

캐나다 동부 퀘백주,

4.6km의 성곽으로 둘러 쌓여진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퀘백시티..

고집스럽게 지켜온 역사와 함께 오늘을 살아온

퀘벡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쏙쏙 들어오도록

유상영 팀장 현지 가이드의 명쾌한 설명     

쾌백은 1608년 사무엘드 샹플렝에 의해 세워진 도시..

퀘벡시의 첫인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의 프라하,

그리고 파리 등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유네스코에 등제된 북미 유일의 성곽도시     

샤토 프랑토낙 호텔 : 드라마 ‘도깨비’의 중심이 되기도 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결정했던

연합군회의가 열렸던 퀘벡 시티의 상징이고,

어느 곳에서나 우뚝 솓아 그 웅장함과 청동지붕이 돋보인다.     

쁘띠 걍쁠렝 거리 :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거리,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빨간 문, 목 뿌러지는 계단,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크리스마스 선물가게 등

상점과 카페가 즐비하다.     

더프린 테라스 : 올드 퀘백을 조망할 수 있고,

북대서양을 향해 유유히 흐르는 세인트 로렌스 강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을 굽어 볼 수 있는

겔레르트 언덕이 떠 오르게 한다.     

다름 광장과 이어지는 화가의 거리 :

샤토 프랑트낙 호텔 가까이 어퍼타운에 위치

성벽 위 아래를 연결해 주는 푸니쿨라,

프랑스 식민지 시절 주요 인물들을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프레스코 벽화, 언덕 위에 위치한 시타델 요새,

프랑스의 개척자 샹플랭의 동상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성트리니티 성당, 샤토 프랑트낙 호텔 등이 위치한다.     

퀘벡시티에서의 짧은 여정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몬트리올로 이동(3시간)

호텔: 몬트리올Saint Martin Montreal Laval 호텔 숙박     


제7일9월12일(월)

05:00am 호텔 출발

06:00am 캐나다 국경 면세점에 들러 주류가 싸다는 가이드의

조언에 다라 발렌타인30년 2병 구매

07am~08:20am  미국  국경 통과,

애드리온 댁 주립공원과 오저블 케이즘, 레이크 조지를 관람,

우드버리 코먼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러서 쇼핑

(비행기탈때 갤럭시탭, 돋보기 안경, 파워뱅크, 필기구 등을

넣어 다니던 여행용 천 가방을 보고, 목욕가방 같다고 하던

직원 말이 떠올라 기내 앞 좌석 캐리용 코치백과

랩탑 용 등 코치백3개를 1개값으로 구매)

몬트리올에서 뉴주지 호텔까지 장거리 운행 동안 계속 서서

우리 팀을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

혼신을 다해 준 진정한 유상영 현지 가이드에 감사

인솔자로 와서 세심하게 챙겨 주던

모두투어 승준 팀장에게도 감사

아프리카 가나에서 15년전에 이민 와서 어머니,

그리고 두아이와 함께 단란한 미국 생활을 누리고 있는

코피 투어버스 기사를 만난 것도 감사하고 싶다.

호텔: La Quinta inns & Suites 호텔 숙박.    

 

제8일9월13일(화)

조식 후 뉴욕 맨허탄으로 이동,

센트럴 파크, 마담투소 투어, 타임스퀘어,

코스모스 백화점 쇼핑 후 맨허탄 한인타운 중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월스트리트, 그라운드제로

석식 후 타임스퀘어

공항 이동     


제9일9월14일(수)

00:50am 뉴욕 출발     

제10일9월15일(목)

04:20am 인천 도착     

여행 비용

- 인천 ~ 뉴욕 왕복 대한항공 항공료 2인 : 343만원

- 모두 투어 현지 조인 미국 동부, 캐나다 동부 패키지 비용

  2인: 300만원

- 현지 가이드 비용, 현지 옵션: 200만원

- 쇼핑, 기타: 295만원

- 여행비 계: 1,138만원          



# 하와이 여행 (19년 11월)     


19년 11월에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하고, 인도에서의 생활을 청산하면서

11월 정기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아내와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     

투어로 여행사의 4박6일 반자유 패키지로 항공권과 호텔은 여행자가 예산에 맞춰 정하고,

하와이에서의 일일 투어는 현지의 한국인 가이드를 공항에서 만나

픽업을 포함해서 주요 일정을 함께 하였다.     














# 하와이 여행 일정


제1일, 2019년11월19일(화)

20:35pm 인천 출발,

09:30am 하와이 도착(by KE053, 7시간55분),

호놀룰루 공항 현지 가이드 미팅 후 일일 투어 시작

와일마날로비치, 마카푸 포인트, 블로우 홀, 하나우마 비치,

한국인 지도 마을, 베네치아 타운, 호놀롤루 시내 관광

하와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1박     


제2일, 2019년11월20일(수)

하와이 전일 투어,

돌 파인애플 농장, 오아후 명물 새우트럭 새우요리 중식,

선셋비치, 원주민 쇼,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1박   

   

제3일, 2019년11월21일(목)

전일 바다 엑티비티

하와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1박     


제4일, 2019년11월22일(금)

하와이 전일 자유 투어,

하와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1박     

제5일, 2019년11월23일(토)

12:20pm 하와이 출발     


제6일, 2019년11월24일(일)

17:45pm 인천 도착(by KE 054, 10시간 25분)   


       

# 사이판 골프 여행 (23년 5월)     


사이판은 97년 3월과 23년 5월 두 차례 여행을 하였다.

97년 3월에는 사이판을 둘러보는 관광여행이었고,

23년 5월에는 라오라오베이 리조트에서 18홀 기준 4번의 라운딩을 하는 골프 여행이었다.      











사이판 최고의 명문 라오라오베이는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환상적인 뷰로 골퍼들의 버켓 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36홀 골프장이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

타워형 콘도에 편의점, 가라오케, 클럽하우스, 수영장, 마사지샵 등 토탈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시세끼를 메인 세프인 채경선 셰프가 만들어 주는 한국 뷔페식을 삼시 세끼 먹을 수 있다.  

   

사이판의 라오라오 베이는 한국에서 4시간 거리에 태평양의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라운딩을 할 수 있고, 리조트에서 잠을 자고, 리조트 앞 마당에서 곧바로 카트를 타고 라운딩을 시작할 수 있고, 매 끼니를 한국 뷔페로 즐길 수 있으면서 매일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해외 골프 조건이다.


여동생 내외와 조카까지 가족이 함께 즐거운 라운딩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라서

더욱 의미있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 세이셸 여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