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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억의저편 May 10. 2024

독서리셋

독서란 대체 무엇일까?

독서리셋

김용태, 더로드2022


저자는 게임중독으로 정신적 피폐,

투자 손실로 인한 건강악화를 경험했다.


정신적 피폐와 건강악화는 정서적 불안과

삶의 회피를 불러오는 힘든 기간이었으나

반전이 그를 바꿨다.


저자를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전 before과는 더 나은 better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 게 있었으니, 바로

'독서'라 했다.


독서가 저자를 살려준 동기 motive인

셈이다.

독서는 비단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텍스트를 내 의식으로 흡수시키며

그것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도 할 것이다.

그것이 '독서리셋'이다.


'독서로의 초대' 배종경 작가도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성찰이다.'

라고 했듯이, 독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행위가 아닌 자기 성찰의 순간이다.


나도 불혹이 다 되어서야

책을 다시 보게 됐고,

책의 글이 뇌를 거쳐 의식과 심장에

뿌려질 때에야 읽기 전의 나와

읽고 난 후의 나로

-모세의 지팡이에 홍해가 갈리 듯-

확연히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갈림을

경험하고 있다.


박웅현작가의 '책은 도끼다'라는 말이

내의식에서 증명되고 공명되는 시간이다.


다정한 서술자, 올가 토카르추는

'잠시나마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는 것을

멈추고 타인이 되어보는 데 독서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너무

도 매혹적이면서 동시에 치유와 위안을 안

겨 주는 체험이다.'라며 다정하게

독서의 안아줌을 서술한다. 또한,


'책을 통해 보고, 그의 감각으로 세상을 인

식하고, 우리들 자신에게로 끌어당기는 바

로 그 타자처럼 생각한다. 이러한 변신은

지극히 안전하면서도 마약과 같은 중독성

이 없다. 남자가 여자가 될 수도 있다. '

독서의 끝없는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고

독서가 가진 열린 의식의 확장을 감각할 수

있음을 제시해 준다'고도했다.


'독서리셋' 저자는

 '우리는 단순히 물질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육체 속에 갇혀 있던 순수한 영혼

이 기지개를 켤 때 내면의 자아가 깨어난다'라고 한다.


내면의 자아가 깨어나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세계관이 달라지는 때 time로서,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의 시각이 아닌,


 내 주변의 아우라가 넘치는 영성의 자각으로

세계를 가늠하는 더 넓고 더 깊고 더 높은 차원의 자아 확장을 경험한다고 받아들여졌다.


자아의 확장은 나의 확장으로 나 자신의

가능성의 확장을 의미할 것이다.


'사람이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습관을 결정하고, 그 습관이

그들의 운명이 된다'-라는 마이크 머독의 말처럼

책과 읽기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내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


평소에 나와 당신의 삶에

어떤 습관을 형성하는가에 따라

삶 전체가 확연히 이 달라질 수 있다.


그것은 책 읽는 습관에서 오고,

책 읽는 습관의 독서는 운명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이 완전히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에 길이 있다고 믿는다면,

독서를 시작하라.

책에 길을 묻고 가는 자를 누가 막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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