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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구나무 Apr 16. 2024

머리를 숙이자

물구나무서서 생각하기

살아보니 겸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겠고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질 때 더 아프더란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잘난 사람은 절대로 잘난 척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한때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났고 내 머리는 뛰어나다고 생각을 하고 목에 깁스를 한채 세상을 산적이 있었다. 그렇게 세상에서 내가 최고다라고 살다가 연이은 사업 실패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평소 내가 인맥 관리를 못해서 인지 내 옆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난 후에서야 나는 알게 되었다.

잘난 척하지 말고 언제나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지금도 나는 아들에게 항상 이런 말을 한다. 겸손을 잃어버리는 순간 너는 바닥을 기게 될 것이니 언제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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