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eries #1
어떤 레퍼런스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영어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국내에도 충분히 좋아 보이는 레퍼런스는 많아 보이는데 말이죠.
국내와 비교해 훨씬 방대한 수의 사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찾고자 하는 주제와 연관된 레퍼런스가 훨씬 더 많죠.
기업 웹사이트를 제작한다고 예를 들어 볼게요.
간결하면서도 상당한 퀄리티의 애플의 UIUX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죠.
좋은 레퍼란스라는 이유로 우리 기업의 적합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기업 어떤 기업을 경쟁사로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어떤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감을 잡을 수 있어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을 경쟁사로 인식하고 있다면,
해외 레퍼런스 또한 애플, 구글처럼 대기업의 사례를 찾아보는 게 좋고,
경쟁사로 비슷한 제품의 스타트업을 인식하고 있다면,
스타트업 레퍼런스를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되죠.
해외 레퍼런스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광고/캠페인인지, UIUX 디자인인지, 제품 패키징인지에 따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천차만별이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방법들로 시작해 보세요!
1. Behance
PPT부터 UIUX, 패키징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예요.
다양한 해외 사례가 존재하고, 기업의 작업물도 확인할 수 있기에 디자인 영억에서 참고하기 좋아요.
2. 세상 모든 캠페인
세상의 모든 캠페인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예요.
국내 및 해외 사례를 다양하게 다루기 때문에, 최근 캠페인의 트렌드가 어떠한지 가볍게 읽어보기 좋아요.
1개의 뉴스레터에 1개의 캠페인을 소개해줘요.
배경부터 목표, 전략 및 아이디어까지 정리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기 쉬워요.
꾸준히 트렌디한 캠페인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3. LUX
광고/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매거진, LUX(룩스)예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다양한 사례들, 발 빠른 트렌드를 알려주어 꾸준히 읽기 좋아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외 마케팅 사례들을 많이 알려주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구경할 때 시간 내어 잠시 읽기만 해도 큰 도움이 돼요.
오늘의 Why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에요.
가벼운 리서치라 할지라도, 이 업무를 '왜' 하는가?를 생각하며 일한다면 일의 질이 달라질 거예요.
해외 레퍼런스를 찾으라고 했으니 찾아보지만,
왜 해외 레퍼런스를 찾는지, 이 레퍼런스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는다면
결국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어떻게든 찾아낸 레퍼런스여도 결국 활용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고 말아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그리고, 좀 더 업무력을 높여 일 잘하는 주니어가 되기 위해서!
가벼운 업무에도, WHY를 붙이는 습관을 들여봐요 :)
앞으로도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앞으로도 업무를 하며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