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해외 레퍼런스는 왜 찾는 걸까?

Why series #1

실무를 하다 보면, 왜 꼭 해외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지 궁금했던 적 있지 않나요?

어떤 레퍼런스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영어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국내에도 충분히 좋아 보이는 레퍼런스는 많아 보이는데 말이죠.



절대적인 수가 많아요

국내와 비교해 훨씬 방대한 수의 사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찾고자 하는 주제와 연관된 레퍼런스가 훨씬 더 많죠.



하지만,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참고해야 할 레퍼런스도 달라져요

기업 웹사이트를 제작한다고 예를 들어 볼게요.
간결하면서도 상당한 퀄리티의 애플의 UIUX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죠.

간결하면서도 훌륭한 인터랙션의 애플 공식 사이트

좋은 레퍼란스라는 이유로 우리 기업의 적합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기업의 경쟁사를 살펴보세요!

우리 기업 어떤 기업을 경쟁사로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어떤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감을 잡을 수 있어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을 경쟁사로 인식하고 있다면,
해외 레퍼런스 또한 애플, 구글처럼 대기업의 사례를 찾아보는 게 좋고,

경쟁사로 비슷한 제품의 스타트업을 인식하고 있다면,

스타트업 레퍼런스를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되죠.


레퍼런스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해외 레퍼런스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광고/캠페인인지, UIUX 디자인인지, 제품 패키징인지에 따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천차만별이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방법들로 시작해 보세요!


1. Behance

PPT부터 UIUX, 패키징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예요.

다양한 해외 사례가 존재하고, 기업의 작업물도 확인할 수 있기에 디자인 영억에서 참고하기 좋아요.


2. 세상 모든 캠페인


세상의 모든 캠페인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예요.

국내 및 해외 사례를 다양하게 다루기 때문에, 최근 캠페인의 트렌드가 어떠한지 가볍게 읽어보기 좋아요.


1개의 뉴스레터에 1개의 캠페인을 소개해줘요.

배경부터 목표, 전략 및 아이디어까지 정리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기 쉬워요.


꾸준히 트렌디한 캠페인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3. LUX

광고/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매거진, LUX(룩스)예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다양한 사례들, 발 빠른 트렌드를 알려주어 꾸준히 읽기 좋아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외 마케팅 사례들을 많이 알려주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구경할 때 시간 내어 잠시 읽기만 해도 큰 도움이 돼요.




오늘의 Why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에요.


가벼운 리서치라 할지라도, 이 업무를 '왜' 하는가?를 생각하며 일한다면 일의 질이 달라질 거예요.


해외 레퍼런스를 찾으라고 했으니 찾아보지만,

왜 해외 레퍼런스를 찾는지, 이 레퍼런스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는다면

결국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어떻게든 찾아낸 레퍼런스여도 결국 활용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고 말아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그리고, 좀 더 업무력을 높여 일 잘하는 주니어가 되기 위해서!
가벼운 업무에도, WHY를 붙이는 습관을 들여봐요 :)

앞으로도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앞으로도 업무를 하며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작가의 이전글 일잘러가 되고 싶은 주니어의 업무력 노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