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번째 하루

냉라면

by 혜성

저는 특이하게도 라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 생각해보면 물에 들어간 밀가루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칼국수, 수제비, 라면 같은 것들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냉라면은 또 좋아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 가끔 해먹고는 하는데 라면처럼 무겁지도 않고 시원새콤하니 딱이더군요.

오늘도 역시 몸이 계속 좋지 않아 입맛이 없는 와중에 냉라면이 땡겨서 막 해먹고 온 참입니다.

재밌는거 같아요. 싫어서 쳐다보지도 않던 요리를 조금 다르게 먹는다고 좋아하는게.. 요리말고 다른 것들 역시 그랬으면 좋겠어요. 뭐든 싫어하기보단 그냥 좀 다르게 바라보고 접근하면 어떤 점은 나랑 맞지 않을까하며 말이에요. 다들 싫어하는 것을 한번씩 다시 생각해보는 경험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의외로 쿵짝이 맞을 수도 있잖아요!


여러분들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냉라면 레시피>

-재료-

라면(어떤 라면이든 좋지만 스낵면, 신라면, 진라면 추천)

간장

설탕

참기름

식초

얼음


-방법

1. 물을 끓이고 라면에서 면만 넣는다.

2.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작은 그릇 하나를 준비해 면수를 한국자 옮긴다.

3. 옮긴 면수에 스프 절반, 간장 한스푼, 설탕 한스푼, 식초 한스푼을 넣고 섞는다.(기호에 따라 양 조절 가능)

4. 면이 다 익으면 냉수로 차갑게 씻어낸다.

5. 그릇에 면을 옮기고 만들어둔 소스와 차가운 물 200ml정도를 같이 넣는다.

6.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두른다.

7.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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