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이 아니다! 또한 행복은 선택하는 것이다!
내면의 상태이지 외부적인 것도 아니다. 행복은 습관이고 마음의 상태이다.
행복이란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다!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당신은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는가?
그렇다면 좋다. 잠시 눈을 감고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꼈던 순간을 상상해 보고,
마음속에 다시 되새겨 보아라. 그 순간을 느끼고, 냄새 맡고, 들어 보아라!
그때의 흥분과 기쁨을 기억하라! 어떤 느낌이었는가? 행복감을 느꼈는가? 지금 기분은 어떠한가?
행복은 당신의 자동차와 집을 비롯한 현실 세계의 어떠한 물건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당신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지금 당장!
커다란 행복을 추구한다고 해서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놓쳐서는 안 된다.
지금 당신이 가진 것으로 즐거운 일을 하라. 오늘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살아가라!
지금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라.
마크 레클라우, <끝가지 가는 30일 습관법> 중
많은 사람이 행복에 관한 강연을 듣고, 칼럼을 읽고, 책을 본다. 그리고 하나의 결론을 만난다. '행복은 자기가 선택하고,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는 것. 아하. 그렇구나! 그렇게 강연이 끝나고, 칼럼이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그러고는 다시 생각한다. '왜 난 행복하지 않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 거야?'하고. 많은 사람이라고 했지만 어쩌면 나 혼자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내 경우는 그렇다.
나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면 행복하다. 다 먹고 나면 금세 원래대로 돌아와서 그렇지. '그럼 그런 작고 소소한 것들을 많이 해 봐'라고 말하겠지만. 그런 작고 소소한 것들이 주는 행복감의 유통기한이 너무나도 짧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행복감을 주는 작은 일들을 반복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어떤 것. 취미라든지. 특별한 장소에 간다든지. 좋은 사람을 만난다든지. 그런데 이런 반복에 약하다. 그 유명한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연습과 반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노력하지 않으며 공으로 행복을 얻으려 한 게 문제였나 보다.
아무튼 커다란 행복을 추구한다고 해서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놓쳐서는 안 되니까. 오늘은 점심 먹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