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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카뉴스 Dec 08. 2024

토요타 신형 라브4, 풀체인지 모델 최초 공개

토요타 SUV 라브4 풀체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토요타의 인기 SUV 모델 라브4가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라브4는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인 2021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그리고 최근, 신형 라브4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어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세부적인 변화가 확인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스포티한 전면부와 간결한 디자인

신형 라브4 프로토타입의 전면부는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른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와 캠리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으며, 각지고 날렵한 헤드램프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기존 모델에서 돌출된 그릴 패널은 간결하게 정리되었고, 차체 컬러와 통일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하단 범퍼에는 플라스틱 클래딩이 추가되어 더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공기흡입구가 배치되어 전면 디자인의 균형감을 더했다. 이러한 변화는 라브4의 강인한 SUV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디테일에 집중한 측면과 첨단 사양의 실내

프로토타입의 측면부에서는 비교적 미세한 변화가 감지됐다. 윈도우 벨트라인이 후면으로 갈수록 약간 올라가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디테일이 눈에 띈다. 후면부에서는 얇고 길어진 테일램프와 재설계된 범퍼 디자인이 확인되며, 전반적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대형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여기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소프트 패드와 견고한 인테리어가 SUV 특유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이는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행 플랫폼 유지와 파워트레인의 발전 가능성

토요타는 신형 라브4의 플랫폼으로 현행 TNGA-K 플랫폼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성능과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글로벌 판매량 2위를 기록한 라브4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토요타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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