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축제에 다녀왔다
주하의 영재원 친구, 요코하마서 4년 살다온 진주에 살고 있는 그녀가 주하를 초대했다
어쩌다보니 엄마 나 쥬밍 삼대가 같이 가게 되었다
남강에 유유히 떠다니는 유등 보고
길거리 음식 몇가지 사먹고
등만들기체험하고 10시가 넘어 창원에 도착했다
그간 대자연이 오고 운동도 못간데다
식단도 엉망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부어있다
안되겠다
오늘은 아침 라떼 레몬수 2잔 마시고
다시 식단 운동 시작
내일 짐에 갈 짐을 싸놓았다
오늘은
한국무용 레슨 갔다가
온라인 강의하고
여동생 집에 들러야지
연수 듣고 숙제 마무리 내일까지
밀린 집안일 하고
몸도 마음도 디톡스 해보자
몸을 돌보기 시작했는데
마음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