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8월 9일 - 여덟 번째 날
배가 섬들 사이로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섬들이 길게 펼쳐져 있는 풍경이 마치
어느 작가의 수묵화 속으로 들어간 듯하다.
부산을 떠났을 때는 분명 달이 둥글었는데
어느새 모양이 변해있었다.
집으로 갈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이장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