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시대와 초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 진입)

  우리나라는 백세 시대에  돌입하는 과정에 와있으며 의료 기술의  발전, 충분한 영양 섭취, 적당한 운동으로  인하여  점차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남자는 83세, 여자는 85세를 예상하며 2017년에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에 진입하였고 2025 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되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다. 

 

 노인 인구는 고령으로 계속 늘어나는 반면 출생 인구는 점차 감소하여  2022년 11월 현재 출산율이 0.8명으로 내려가있고 앞으로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인구 감소가 2019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소비와 노동, 투자의 주체인 15-64세의 생산 가능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급속히 줄어드는 인구 절벽 현상이 오고 있다.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생길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노인 인구 대책과 출산 증가를 위한 국가적 사회적 대응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초고령 시대의 노인 문제는 크게 빈곤, 질병, 무위, 고독의 4苦를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특히 빈곤과 질병이 큰 문제다. 빈곤은 갑자기 다가온 백세시대를 미리  예측하지 못했고, 노후 대책을 못하고 자식들이 부양해 주길 바랐으나 자식 세대도 여러 가지 이유로 부양이 어려워진 때문이다.

또한 질병은 많은 문제가 있다. 아무리 의료 기술이 발달 됐더라도 치매, 암, 당뇨, 고혈압등  노인성 질환은 쉽게  치료가 어려울 것 같아  이런 노인성 질환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가가 큰 문재로 대두된다.

 무위( 無爲)는 노인들이 수명은 늘었는데 마땅히 일할 거리가 없어  노는 건데 이건 국가적 낭비이다. 일할 능력은 있는데  할 일이  없으니... 국가가 노인 고용을 적극 장려하여 정년퇴직 나이를 점차 늘려가고 노인 고용을 더 많이  만들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고독 문제는  평생학습관과 노인복지관 등을 더욱 늘려 노인의 사회활동을 폭넓게  보장하여  좀 더 사회 활동을 늘려 나갔으면 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출생률 증가, 노인 경제 활동 증가, 노인 4苦(질병, 빈곤, 無爲, 고독)을 줄일 많은 정책을 마련하여  앞으로 2년 뒤 다가올 초고령 사회를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