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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은애 Jun 13. 2024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센터


우리가 앵커리지에 온 1차 목적은 비자 연장을 위해 지문을 찍는 것이다.


하지만 지문만 찍고 돌아갈 수는 없는 법!!

짧은 기간이었기에 최대한 알차게 보내자고 계획한 것은 없었으나^^ 모든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앵커리지 야생동물 보호 센터로 Go Go~

우리가 머문 곳에서 꽤 먼 거리였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우리를 맞아주셨던 분이 데리고 가 주었다. 야생동물 보호 센터로 가는 길에 보는 풍경은 캐치캔과는 또 다른, 그야 말로 새로운 맛이었다.


캐치캔과는 또 다른 앵커리지


바다옆 기찻길




알래스카 야생동물 보호센터(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는 다치거나 가야 할 곳이 없을 때 야생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는 동물 보호소 같은 곳이다. 걸으면서 봐도 되고 차를 타고 다니며 구경해도 된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관광객들이 많이 와 있었다.

바람이 좀 세게 불긴 했지만 우리는 열심히 걸어 다니며 동물들을 보았다.


앵커리지 동물보호 센터 노선






하늘도 너무 맑고 흰머리 독수리, 너무 멋지다!




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곰들의 쇼



지문 찍어야 한다는 미션 전에

관광부터 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감사감사^^

우리가 여기 왔다는 것을 기념하고 남기기 위해 기념품 가계에서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구입!

집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긴다!





이렇게 앵커리지 온 둘째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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