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바라는 독자들에게, 행복을 만들어가는 작가가 전하는 말
나 역시, 수많은 아픔을 고민과 방황으로 진짜 나를 찾았지만...
여전히 오늘도 ‘찾아가는 중’이다.
매일 찾아오는 손님들 속에서...
수많은 ‘왜’들에 답하게 해주는 소중한 만남들을 통해.
행복은 행복하지 않음에서 오는 거야. 우리가 만약 365일 행복 속에 산다면 행복의 개념 자체가 사라져.
뭐가 행복인지 구분할 수 없어지지.
이해돼?
행복이 행복하지 않음에서 온다는 것을, 정말 제대로 완전히 이해하면,
행복하지 않을 때도 행복할 수 있는 거야.
실제로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해하게 돼.
자신이 지나온 아픔, 슬픔, 고난이 없이 그러한 순간이 오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것을.
그래서 너무 행복한 순간에는 지나온 시간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거야.
나는 내 삶의 여러 측면을 골고루 다듬으면서,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마음에 드는 나, 더 행복한 나를 만들어 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봤다.
그리고 나도 성공한 사람이라며 스스로 나를 칭찬해 줘야겠다.
누구에겐가 자문을 얻을 때는
성공한 사람 말고 행복한 사람에게 물어봐야겠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과
내가 한 모든 선택들.
그 무수한 점들이 모여 내게 말했다.
넌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다시 태어나도
너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
오늘도 괜찮았어.
내일이 또 궁금해지네.
집을 나서면 우리는 모두 손님이 된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삶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의, 소중한 손님이 되고 싶은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