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심리학적 특징, 사례, 극복하는 방법
"그럴 줄 알았어."
중요한 일이 일어난 후, 우리는 종종 이러한 말을 한다. 하지만 정말 그 결과를 예측했을까?
이처럼 사건이 발생한 뒤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착각하는 심리적 경향을 "사후 과잉확신 편향(Hindsight Bias)"이라고 한다. 이 편향은 우리의 기억과 판단을 왜곡해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번 글에서는 사후 과잉확신 편향의 정의와 원인, 실제 사례, 그리고 이를 극복하거나 비즈니스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사후 과잉확신 편향(Hindsight Bias)은 어떤 사건이 발생한 후, 그 결과를 미리 알았다고 믿는 심리적 현상이다. 이는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 과거의 판단이나 예측을 왜곡하기 때문에 "내가 예측했었다"는 잘못된 확신을 만들어낸다.
1-1. 핵심특징
▪︎기억 왜곡 : 사건 발생 후, 자신이 이미 알고 있었거나 예측했다고 잘못 기억함
▪︎결과 중심적 판단 : 결과가 명확해진 상태에서 그 결과가 필연적이었다고 평가함
▪︎과신 : 자신의 판단력이나 예측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남
2-1. 스포츠 경기 결과
▪︎축구 경기에서 약체 팀이 이기자 "어차피 강팀이 방심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경우
▪︎실제 심리 : 경기 전에는 예측하지 못했지만 결과가 나온 후에는 그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2-2. 주식 투자
▪︎주식 시장에서 특정 종목이 급등하면 투자자들이 "그 종목이 오를 줄 알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예측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영향 : 사후 과잉확신이 과도한 자신감을 불러와 잘못된 투자 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
2-3. 정책 및 사건 평가
▪︎정치적 사건이나 정책 실패 후 "이 정책은 실패할 줄 알았어"라고 평가하는 경우
▪︎문제점 :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 때무에 당시의 복잡한 상황이나 변수들을 간과하게 된다.
3-1. 기억의 재구성
▪︎사람들은 결과를 알게 되면, 사건을 재해석하고 과거의 기억을 왜곡하여 예측했다고 믿게 된다.
3-2. 결과의 명확성
▪︎결과가 명확해지면 그 결과가 당현하고 필연적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3-3. 자기 보호 심리
▪︎실패나 예측 불발을 인정하는 대신, 자신의 판단력을 과대평가하여 자존감을 유지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
4-1. 결과와 과정 분리하기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당시 상황과 의사결정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예 :사건 발생 전의 데이터를 검토하고 당시의 예측과 결론을 비교한다.
4-2. 가정 질문하기
▪︎"결과를 몰랐다면 같은 결론에 도달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강화한다.
4-3. 기록 습관화
▪︎중요한 판단이나 예측을 할 때 기록을 남기고 결과와 비교하면, 자신의 실제 판단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4-4. 집단 토론과 의견 수렴
▪︎개인의 편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단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한다.
사후 과잉확신 편향은 우리의 기억과 판단을 왜곡해 결과를 필연적이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과와 과정을 분리하고, 객관적인 기록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판단력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