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
오늘이 입추라지만 여전히 더운 8월이다.
더위도 피할겸 정신도 차려볼겸 가방을 챙겨 움직였다.
일할 거리 몇 가지만 챙겨서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향긋 고소한 커피 향!
난 정말 단순하다.
향기 하나에 기분이 금세 좋아지고.
평안해진 마음으로 그 순간엔 무얼 보아도 예쁘다.
마음이 편한 만큼 더 아름다워 보이는 건지도.
그 순간에 찍은 사진과 내 기분이 담겼던 기록
인스타그램 스토리 왼쪽으로 몽글몽글 올라오는 하트가 귀엽고 예뻐서 그 순간을 캡처했다.
기록에
기록을 합치고
여기에 또 한번 담아내는 장면,
디지털 기록의 묘미다^^
실제로 만나면 반말을 잘 못쓰는 사람,
Threads 의 반말 문화가 어색하면서도 재밌다.
작가의 조금 더 개인적인 공간
#kate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