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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냥 Jul 05. 2020

오늘도 #살이있다

다이어트도 다 건강해야 하는거에요



꼭 살을 빼야한다

#살이있다


저는 이 영화 봤어요...

5,000원에 봤어요..ㅎㅎㅎ...

좀비 매냐라면 오히려 보지마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IPTV로 보세요... :)



https://www.instagram.com/d_creart/


요즘 또 푹 빠진 일러스트 작가 한분을 소개하면서 식단 일기를 시작한다.

한덩이 작가님이라고 귀여운 돼지를 그려주시는 작가님인데,

'오늘도 그냥 살뿐' 이라는 중의적 문장이 너무 재밌어서 소개한다.



지난 주 게으름을 피느라 6월 4주차 식단일기를 이제야 쓴다.

벌써 이렇게 게을러지면 안되는데말야!!!



6월 22일 월요일 식단 아침 / 점심 / 저녁


월요일 아침은 프레시코드 샐러드로 시작했다.

근데 얼마전 부터 구내염이 계속 낫지 않아서 먹는 행위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다.

다이어트를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바로 이렇게 몸에 증상이 나타난다 ㅎㅎ

결국 샐러드를 한번에 다 먹지 못해서 (배도 불러서)

반도 안되는 양을 남기고 점심으로 먹기 위해 사무실로 가져갔다.

닭가슴살 소세지 있던 것을 데워서 함께먹고 저녁엔 러닝을 가기로 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챙겨먹었다.





6월의 마지막 러닝..

반포런이었는데, 등산을 다녀온 이후로 계속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그래서 뛸 때도 좀 조심스럽게 뛰었다.

다들 너무 잘 뛰는 사람들이라 평균 페이스도 생각보단 잘나온듯.




6월 23일 화요일 식단 아침 / 점심 / 저녁

프코주간이라서 아침엔 아임닭 만두를 먹고 점심엔 또 프코샐러드!

새로나온 신상 샐러드인데 생각보다 너어어어ㅓㅓㅓ무 맛있게 먹었다.

뿌려먹는 샐러드 소스가 대박! 뭔가 다 먹어본 재료인데 조화가 너무 새롭게 다가왔다.

도토리묵과 오징어가 들어간 샐러드라니 :D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맛보다 훨씬 다채롭고 먹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저녁엔 고구마와 또 닭가슴살 만두~ 나에게 만두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화요일 LOOK

다이어트를 나름 성공적으로 하고 있으면서부터 부쩍 셀카를 많이 찍고 있다.

외모 비수기인 때는 정말 사진 찍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인 것 같아.

(게다가 요즘은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ㅎㅎㅎ  마스크 쓰고 셀카 찍으면 얼굴 다 가려줘서 넘나 좋은 것)

내가 착용한 마스크는 더쿠스튜디오에서 판매 중인 여름용 버선코st 블루체크 마스크!

가격은 6,500원에 판매중이다.




요건 캠퍼에서 이벤트 참여 선물로 보내준 가방.

도시락이나 운동복 등을 갖고 다니기 너무 좋은 빅사이즈 에코백.

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시원한 네온컬러에 가벼운 재질이라 여행 같은 것 갈 때도 쏠쏠하게 잘 쓸 것 같다.


고마워요 캠퍼!




수요일 출근룩, 니트치마에 나이키 화이트 스니커즈



6월 24일 수요일 식단 아침 / 점심 / 저녁

수요일엔 화욜 저녁에 해뒀던 정체모를 음식 처리하기...ㅎㅎ

이날 수요일 부터 점심 도시락을 싸서 다니겠다고 깝치기 시작한날


https://www.instagram.com/kongkong2_kim

https://smartstore.naver.com/kongkong2_kim


이 분이 도시락 싸는걸 보고 너무 예쁘면서도 영양 성분도 골고루 챙기고,

다이어트 가능한 식단으로 잘 알려주셔서 도시락이랑 조리도구 몇개를 주문했다.

도시락이 다소 무겁고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안정성이 있다.

앞으로 식단 일기에 자주 나타날 아이.

아무튼 점심 도시락은 첫날이라 그런지 제대로 준비를 못해둬서 엉성하다.

저녁엔 장봤던 버섯과 토마토, 아보카도, 양배추 등으로 샐러드를 해먹었다.





6월 25일 목요일 식단 점심

이제 좀 뭔가 모양이 제법 그럴듯한 도시락..

브로콜리 기둥은 당연히 버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레시피를 보니 그걸로 브로콜리 채면을 뽑아서 요리를 하기에 따라해봤다. 도시락통도 초록인데 안에 들어있는 음식도 죄다 초록초록.

급하게 방울토마토 3개를 썰어서 군데군데 넣어봤다.




6월 25일 목요일 저녁

이날 저녁엔 허리 통증 때문에 결국 한의원을 갔는데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보이던 스시집으로 갔다.

예전 같았으면 최소6접시 이상씩 먹었을 것 같은데, 이날은 딱 4접시 먹으니 배가 불렀다.

http://naver.me/G19aJl4z

이 집이 근데 왜 수요미식회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그냥 돈주고 나갔나 ? 싶을 정도로 그냥 솔직히 일반적인 회전초밥집인데....




새롭게 구매한 8세컨즈 원피스.

가격이나 핏이 모두 만족스러웠어 :D





6월 26일 금요일 식단 아침 / 점심

금요일 식단!

점심에 먹기 위해 만든 계란과 아보카도가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었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아침에도 좀 나눠서 먹고,

아침과 점심에 같은 음식을 연달아 먹는 게 어떤 사람들은 못견딜 일일 수도 있지만

이제 나는 좀 익숙해져 가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하루에 같은 혹은 비슷한 메뉴를 여러번 먹는 일이 많아진다.



6월 26일 금요일 식단 저녁

그래도 이렇게 식단을 잘 지키고 나면, 간절한(?) 기다림 뒤에, 맛있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 :D

http://naver.me/GGuyflTE

이 날 스끼야끼를 먹었는데, 샤브샤브랑 비슷한 음식인데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채소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나름대로 건강한 외식을 한 느낌.




가게 앞에 귀여운 고양이들도 볼 수 있고ㅎㅎ

치즈냥이들을 최대 4마리까지 본 것 같다.

뒤에 흰 양말 신은 냥이 너무 귀여워






약 일주일만에 인바디 측정을 해보니까 만 3개월 정도만에 그래도 전체 몸무게에서 5키로 정도가 빠졌다.

아마 저 4월9일 측정 데이터에서 골격근량이나 체지방량이 조금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인바디라는건 측정환경에 따라 결과치가 많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그래프 추이만 보면 되는거니까..

어쨋든 제일 중요한건 눈바디라고 생각하면서 이 힘든 다이어터로서의 멘탈을 버티고 있다.

6월마지막~7월 첫째주 식단도 바로 이어서 갖고 올 예정!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모든 다이어터들을 응원하며

최근 감명 받았던 글귀 하나 남기고 총총!




런바디챌린지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런바디 챌린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찌냥은 물론 많은 다이어터들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지금 아래 링크를 통해 런바디 챌린지에 신청하시면 참가비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명, 현재 6명 남음)

https://appapikr.lookinbody.com/challenge_v4/a4500b51d97f/invitation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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