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슬로그업 Nov 16. 2017

나쁜 상황이 나쁜 사람을 만든다

스타트업 관람가 68. ‘몬스터 콜’

"(...)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이야기죠. 몬스터가 소년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은 모두 그랬습니다. 결국엔 '인간이라는 그 복잡한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설화들이었습니다. 사람은 겨우 선과 악으로만 나뉘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넌지시 알려줍니다. 우리는 늘 좋은 사람도, 항상 나쁜 사람도 아니며 그 중간의 어디쯤 서성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 '우리는 늘 좋은 사람도, 항상 나쁜 사람도 아니다'라는 말은 곱씹어보게 됩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느 조직에나 있다는 그 ‘나쁜 사람’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걸까요. 그게 아니면 어떤 '상황'이 누군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걸까요."


스타트업 관람가 68화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