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라빈스의 저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 이런 예시가 있다.
‘필리핀의 티자데이 부족은
싫어하다, 미워하다, 전쟁, 이라는 말이 아예 없다고 한다.
어떤 인디안 부족은
거짓말이라는 단어가 없다.’
그런 말이 없으니
당연히 그런 행동도 없을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싫어하는 것도
서로 미워하는 것도
심지어 싸우는 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 말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표현이 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그렇게 되는 것을 일컬어 한 말이다.
늘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미국의 한 언어학자가 실험을 했다.
똑 같은 묘목을 각각 다른 화분에 심고
한 화분의 나무에게는 물을 줄 때마다
칭찬을 했다.
“목 마르지 않았니?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라”
또 다른 화분의 나무에게는 물을 줄 때마다
욕을 퍼부었다.
“너한테 물 주려고 시간을 꼬박꼬박 챙겨야 하고
귀찮아 죽겠다. 차라지 죽어버려라”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식물이라서 아무 변화가 없었을까?
그런데
2,3주 후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온갖 욕설과 저주를 퍼붓은 화분과
칭찬과 예쁜 말로 다독인 화분이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하나는 시들시들 죽어가고 있었고
한 화분은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어느 화분이 어떻게 변하는 지 알 것이다.
전혀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식물인데
두 화분은 완전히 달라졌다.
똑 같은 화분에
같은 시간에 물을 주고
햇볕을 보게 하고
다만 한가지 다른 것은
저주를 퍼붓은 것이냐
칭찬을 쏟은 것이냐의 차이였다.
어떻게 나무가 인간을 말과 감정을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무에게도 인간의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이 현상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감정의 교류를 할 수 없는 나무가 이 정도인데
인간과 인간에게 있어서는
더 놀라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결과만을 상상하자.
그러면 결과도 그렇게 나올 것이다.
설령 나쁘고 우울한 생각이 들면
빨리 그 구렁텅이에서 나와라.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아니면 사람을 만나 치유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람으로 치유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그래서 주변에 긍정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특성 중 가장 큰 것은
긍정마인드다.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견뎌서 결국은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있는 것이다.
마음에서 부정적인 단어를 없애라
머리에서 부정적인 단어를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 성공의 문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