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 괴롭히고 싶다...
저 통통하고 말랑말랑해 보이는 앞발 좀 봐.
아..가서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쫀득쫀득 눌러 보고 싶다.
낮잠 자고 있는 너를 괴롭히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으으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나의 그림자.
-070423 Mon
서래동물병원의 시나몬
서울
콩트 ; 단편 소설보다도 짧은 소설. 대개 인생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그리는데 유머, 풍자, 기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