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희안한 문화 ’자진 사직‘
최근 2년간 미국 내 IT 기업들에서 레이오프가 많이 있어 상황이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다른 면에서는이를 바라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런 사람들을 구조조정이 있을때마다 봐왔고 나 또한 “이번 구조조정에 저를 포함해줄수 있나요?”라고 물은 적도 있다.
1. 미국에선 해고가 어렵지 않다보니 권고사직의 개념 은 없다. 따라서 '자진사직'이 맞는 표현인듯하다. 아무 리 마켓이 힘들다고는 이직과 채용이 여전히 유동적이 며,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되더라도 빠르게 새로운 직 장을 찾을 수 있는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2. 구조조정 시 지급되는 퇴직금이 보통 1달-6달치 월 급이 지급되는데, 이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하기에 충 분한 시간과 자금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땡큐인 상황
3. 다음 직장이 이미 확정된 사람들에게는 대환영일것 이다. 따라서 해고를 통해 기존 회사에서의 퇴직금과 함 께 새로운 직장에서의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참 신기한 문화이고 나라이다. 자기 확신이 있다면 해고 는 때로는 환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