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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 부지런이 Sep 17. 2024

책서평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오랜만에 알찬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5개 단락, 31개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부분마다 정성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던 부분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5가지 7가지 정도로 구분하여 나누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작가님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넣어 전달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보였습니다.


책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읽는 법 22가지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 10가지          

글쓰기의 중요성 11가지          

글쓰기를 통해 얻는 것 27가지          


이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참고한 다른 책들의 수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적절히 인용된 글들 덕분에 책 2~3권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내용이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책을 다 읽자마자 다시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이 책은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를 담고 있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책을 쓰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자기 최면으로 주저하고 있는 제게, 박근필(투더문) 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이 책은 제 서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야겠습니다. 자주 봐야 할 것 같거든요.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였길,
내일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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