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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여행자 Oct 30. 2024

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10.30(수)

1. 난방비 30% 줄어 부담 '뚝'…울산에 세계 첫 수소아파트 | 서울경제

울산에 세계 첫 수소아파트가 등장해 주민들이 일반 도시가스 대비 30% 저렴한 난방비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울산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에서 전기 생산 시 발생하는 폐열로 인근 아파트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인데요, 수소로 발전한 전기는 한전에 판매되고,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이 85~90%에 달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하려 합니다.


2.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되나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에 따라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논의를 본격화하며 재생에너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아 출력제한 문제를 겪어왔으나, 특화지역 지정으로 그린수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전력 유연성 자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공모를 목표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3. [비즈 칼럼]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할 거라면 제대로 | 중앙일보

조성봉 전력산업연구회 회장은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하려면 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전국이 동일한 전기요금 체계로 인해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었으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눠 차등요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지역 구분은 정밀도가 떨어지므로 세밀한 요금 체계가 필요하며, 발전소와 소비자 모두에게 적절한 가격 신호를 주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4. 기후통상시대의 AI, 새로운 도전과 과제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 통상 질서가 재편되는 ‘기후통상시대’에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AI는 에너지 효율 극대화, 오염 모니터링 등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는 도구로 주목받지만, 동시에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소비로 온난화를 악화할 수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은 기후와 AI 모두에서 적극적 역할을 추진 중이며, 두 분야의 긴밀한 통합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과 기후 대응 정책이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5.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전문가들 한자리에 - 뉴스1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 2024’에는 15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합니다.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DC(직류) 비전 선포, 신기술 공개 행사, 그리고 재생에너지, 친환경 전력망, 디지털 설비 운영 등 주요 테마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요 콥스 회장이 개막 기조연사로 참석해 미래 전력망 확장과 K-그리드 수출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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