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금)
11월이라 이미지를 바꿔보았어요. 챗GPT 멀티모달을 활용해 그렸는데, 제 얼굴 사진을 아무리 넣어도 반영이 안 되네요. (스피치라이터)라는 키워드를 살려야 검색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다들 행복한 11월 되세요.
1. 100조대 '에너지 공룡' 탄생했다…SK이노·E&S 합병 법인 출범 | 중앙일보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자산 100조 원, 매출 90조 원 규모의 거대 에너지 기업으로 11월 1일 공식 출범했어요.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는 독립 운영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미래 에너지와 전기화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매년 1조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내던 SK E&S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재무 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 “1.1GW 잡아라” LNG 용량시장 시범입찰 개시 - 전자신문
정부가 새로운 LNG 발전사업의 허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부여하기 위해 ‘한국형 LNG 용량시장’ 시범입찰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1.1GW 규모의 시범사업이 첫 단계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들은 12월 2일까지 입찰 신청을 완료해야 해요. 이 입찰에서는 재무 상태와 사업 계획을 포함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 제도는 집단에너지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며, GS E&R과 한양 등이 주요 입찰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월성 1호기 손실 7700억…탈원전 청구서 주인도 못찾아 | 한국경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가 결정되면서 약 7000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걸 두고 산업부와 한수원이 법적 공방을 벌일 전망이에요. 한수원은 원전 조기 폐쇄로 입은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줄 것이라 믿었으나, 산업부는 법률 자문을 통해 보전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수원이 손실에 대해 국가 배상 청구를 할 경우, 손실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어, 이 분쟁이 장기화될 우려가 큽니다. 시켜서 했는데, 니가 책임지라니? 산업부 진짜 뻔뻔하네요.
4. [서초포럼] 정치화한 전력산업, 정치가 풀어야 -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정치에 의해 휘둘리며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지지자들이 양극화된 상황입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력 수급이 중요한 때인데, 정치권이 오히려 정책을 갈등 도구로 삼으며 효율적 에너지 전환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선 정치적 압력을 덜 받는 전문적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5. [사설] 난제 많은 체코 원전 수주, 김칫국부터 마실 땐 아니다 - 경향신문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을 추진하던 한수원이 잠시 제동이 걸렸다가 이의 제기가 기각되며 절차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와 미국 경쟁사들이 항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내년 3월 정식 계약까지 험로가 예상되네요. 경제성과 리스크를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UAE 원전 수출과 같이 자국 이득이 제한될 우려도 있고요. 특히 윤석열 정부의 원전 진흥 정책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잭팟인지 알았는데 개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