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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Aug 15. 2024

전 세계 16개국  6.25 고귀함의 축시

시인: 박성진 헌정 시- 배선희시인과, 16개국 나라에게...

<장소:2024년 11월 4일-10일 "강남역 G갤러리" 삶과, 죽음, 환희, 해골 다이아몬드 설치미술전 배선희, 박성진>


축시


■허 광 <세계한궁협회 회장, 시인>



"""전 세계 16개 참전 6.25 고귀함의 축시"""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하여 전 세계 16개국에서 파병한 "6.25 참전국가" 부르겠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태국! 뉴질랜드!  호주!

콜롬비아!   터키! 그리스!  필리핀! 남아공! 에티오피아!  룩셈부르크,! 이상입니다.


■축시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을 위해

비행기와 군용 트럭에 실려 찾아온

"한국의 사계"에서 꽃다운 병사들이

흙길을 밟으며...

진흙길을 밟으며...

한겨울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적들을 격퇴시킴이여!


북한군을 북으로 후퇴시키며

쏟아지는 총탄소리 탄피들이

쉴 새 없이

떨어진다.

화약냄새를 마시며

젊음과, 피를 토해냈던

그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임들의 사랑과,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삶과, 환희의 축가 

다이아몬드와 보석전을

임들에게 바칩니다.


임들이 떠난 뒤에 피어난 보석의 

찬란함이여! 상처와 희생으로 얼룩진

임들의 환한 미소여!

다이아몬드가 찬란하게

빛나는 것도 임들의 희생뒤에

피어난 반짝임이었습니다.



병사들의

눈에 찬란한 보석들이 박혀서

아름다운 보석으로 빛나는 얼굴

보소서! 죽음의 얼굴이 살아난

찬란한  임들의 

얼굴을 보소서!

그 환희에 축제를

펼치는 날! 그날이!

오늘입니다.


임들의 눈이 보석으로 박히어

눈부신 날에

희생된 한 분 한 분의 넋이

찬란한 보석으로

생명을 담아 빛나는

 환희여! 기쁨이여!


희생하신 임들이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반짝임이여!

임들의

피흘림을  붉은 비둘기 피의 색!

천연루비로 

보석을 심었습니다. 

임들의 얼굴도 다이아몬드로

빛나는

환희의 보석들이 

되었습니다.




이아몬드가 휘광의 빛으로

반짝반짝

화려한 보석들

눈부신 오늘! 임들도

기뻐하실 그날을 위하여!!!

"허광"


2024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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